
주+혜
1 year ago

Freud's Last Session (原題)
平均 3.0
2024年11月08日に見ました。
인간은 왜 보이지 않는 것을 믿을까. 어떻게 잡히지 않는 것을 이유로 삼는 걸까. 인간이 인간을 죽이려 지성을 사용한 시대. 이를 막지 않는 신. 폐허를 딛고 일어나기도 전에 다시 시작된 전쟁. 이곳을 살아가는 일은 매일 아침 죽음의 소리를 듣고, 눈을 떠 시체를 마주하는 것이다. '살아간다'는 건 이성적으로 맞지 않기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개념적으로나마 옆에 붙들고 있어야 했던 건 아닐까. 낙원으로 향하는 영생과 죽음, 삶을 이끄는 사랑과 죽음에 대해 말하는 둘은 어딘가 닮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