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재이

재이

8 months ag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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広場

テレビ ・ 2025

平均 2.5

2025年06月05日に見ました。

이런 장르(=남자만 잔뜩 나와 내실 없이 가오만 잡고 액션도 노잼인)를 너무 싫어하는데 2.5점을 주려 했다니 제가 객관성을 상실했긴 했나 봅니다. 첫 시퀀스부터 덮머 이준혁 옆태를 그것도 흑백으로 냅다 청초하게 각인시켜 놓더니 중간중간 단정한 수트 차림에 목폴라 입은 처연한 모습도 말아주고 (이 남자의 어디가 대체 조폭 관상인지..) 5화에는 단정하던 남전무가 싸우면서 머리도 헝클어지고 자켓과 넥타이도 벗어 던지고 피 칠갑도 되고. 기어코 퇴장 전까지 섹시 퇴폐미로 공격해 오는데 제가 5화 타이틀 시퀀스 4분짜리를 거짓말 안 하고 4시간을 봤거든요? 캐릭터 빌드가 잘 된 건가요, 본체가 이준혁이라 그런 건가요, 아니면 제가 걍 돌아버린 걸까요? 아아, 그는 죽을 때까지 한점 흐트러짐 없이 아름다웠습니다. 정신줄 붙잡고 제대로 된 평가를 남기고 싶었지만 포기하렵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기석이는 개 쩔어줬습니다… 금쪽이 두 명 때문에 그리 허망하게 간 것이 통탄스러울 뿐입니다. 이준혁씨는 자신의 캐릭터가 죽는 것에 너무 익숙해지신 건 아닌지 반성하시고, 제작진분들은 이제 그를 죽이는 것을 멈추어주세요. 설령 원작에서 그리된다 하더라도 ‘미남자를 굳이 그래야 하나?’ 한 번 더 고민해 볼 때입니다. 그래도 기석이는 최고였습니다. 영정 사진만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