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시즌3까지 보면서 생각이 든다. 주위 사람들이 다 발암이라는 다른 이들의 평가에 백번 동의하지만, 가장 암덩어리는 바로 루터 주인공 아닌가 하는. 이 사람은 극악 범죄자를 일부러 혼수상태에 빠트리고 , 죽은 딸을 조롱하는 악플러를 죽인 살인자 아버지를 옹호하지만 그러면서도 자기가 붙잡은 살인마의 딸과 부인을 위해 이상하리만치 목숨을 건다. 사실 이 부분이 제일 이해가 안된다. 토비를 죽인 딸래미는 명확한 정당방위였는데 왜 경찰에 신고해서 사정설명할 생각은 안하고, 현장발견 -> 1초후 은폐시작. 이런 루트를 밟는가 대체 왜????? 또 동영상 다 찍어서 협박하면서 엘리스한테 말해서 당신 죽일거야!!!!! 라고 말하자마자 창녀대장 아줌마는 바로 발을 빼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터에게 집중하기 위해서 만드는 장치들이 아주 치밀하지 않다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이다. 한국 정서로 이해 못하는건지, 왜 얘네는 대체 갈등이 일어나면 무슨일인지 물어보고 대화를 하려하지 않고 지 멋대로 생각하고 지 멋대로 결론 내리고 , 지멋대로 조사하고 , 지멋대로 죽빵갈기고. 진심 이해가 1도 안되는 부분이다. 그리고 내부고발자 흑인경찰여자는 높은상사한테 이따구로 내부고발할거면 경찰관두라고 욕처먹었는데 왜 다음시즌에서 내부비리자를 색출하는 부서로 떨어질 수가 있는지? 이 드라마는 이상하리만치 루터에게는 가혹하지만 주변인물들에겐 상냥하다. 심지어 살인마들에게도 상냥해서 얘네가 백주대낮에 막히는 도로에서 망치로 사람죽이기 시작해도 아무도 제지하지 않는다. 경찰은 2분 후 도착이라는데 사람 한 세네명 때려 죽이고 별탈 없이 도망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런던시내 치안이 이렇게 개판이란 말인가? 왜 얘네들 무전은 서로 감시하고 , 서로 내부고발할때만 졸라게 잘터지고 타이밍이 명확한가? 더하여 시즌1에서 무조건 이안의 말만 듣던 동료들은 지금 어디있으며, 시즌1에서 부인살해의 누명을 벗었으니 당연히 시즌2에서도 시즌3에서도 경찰직을 계속하고 있을텐데, 어디서 나타난 비리경찰을 솎아내는 경찰내부조직에게 쫓긴다. 살해누명은 벗겨져서 버젓이 경찰직을 수행하고 있는 루터를 무조건 의심하고 의심하고 몰아가고 또 몰아간다. 왜 루터는 수백 수천 어쩌면 수만명의 목숨을 구하는 괴팍하지만 정의로운 경찰인데 이런 점은 조금도 동료들이 신경쓰지않는다. 런던시내에서 폭탄마를 온몸으로 구해내지만 아무도 칭찬 한마디 안해주고 , 가슴중독될뻔한 초등학생들 수십명을 구하지만 역시나 별다른 칭찬을 못받는다. 그런데 용의자 취조할때 바른대로 말하지 않으면 너를 범인으로 몰거야! 라는 한마디만 오매불망 기다리는 비리경찰솎아내는 친구들은 그딴거 신경안쓴다. 슈퍼히어로 경찰이지만 불법절차 하나만 발견되면 무조건 옷벗길거임 ㅋㅋㅋ!! 이런식이다. 제일 이해 안되는 부분이 여기다. 여기서 루터의 뒤를 쫓는 흑인여자와 백인남자는 이상하리만치 루터에게 집착하는데 , 여자야 그렇다치고 남자는 대체 무슨 원수를 졌길래 루터에게 그러는지? 그리고 불법을 저지르는 경찰은 용서할 수 없다면서 자기는 바른대로 말하라면서 저스틴 목을 조르고 , 루터의 집에 무단침입하고, 몰래 도청하고 감청까지 한다. 완전 이 부분에서는 공감도 안되고 설정파괴란 생각에 이 사람들만 나오면 그냥 화면을 넘기고 싶은 심정이였다. 시즌1부터 반복되는 이 지겨운 루틴이 결코 드라마 전개에 있어서 힘을 빠지게 하지는 않지만 짜증나고 답답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왜 시즌2에서 루터의 부하였던 흑인여자는 루터가 뽑아간 자료가 뭔지 궁금해 하지도 않은채 무조건 루터를 경멸하고 비리경찰로 생각하는건지, 왜 퇴직했다는 경찰조직 아저씨는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는 루터를 가만둘 수 없다면서 자기네 끼리는 오만 불법 다 저지르면서 루터의 뒤를 밟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다른분들 말마따나 그냥 엘리스가 등장해서 다 죽이면 좋겠다. 안좋은 말을 많이 썼지만, 분명 흡입력이 있고 힘 있는 드라마이다. 하지만 통쾌하거나, 시원한 영상을 바란다면 글쎄. 사이다를 준비해서 그냥 조금씩 들이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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