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안일희

안일희

6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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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ラック・スネーク・モーン

映画 ・ 2006

平均 3.1

난 여자를 따라 거리로 나왔어. 왜 날 떠나는 거야? 난 진창길을 걸어서 나왔어, 그리고 도착한 곳은 피 웅덩이, 내가 누군지 알아? 내가 누군지 알아? 네가 누구든 세상은 관심 없어. . 영화의 블루스 사운드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음계가 된다. 연민은 인간의 가장 큰 동력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 감정이 진짜라고 어떻게 확신하는가? 죄책감 또한 인간 감정의 강력한 동기가 된다. 인간은 망가진다, 그리고 망가진 사람들끼리 이끌린다. 그러나 그게 어떤 위로와 의지가 되는가? 그게 온전히 가능한 일인가? . 레이는 말한다. 내가 엉망인 걸 알아. 그치만 내 감정이 진짜가 아닌 건 아냐. 도착과 불안, 걷잡을 수 없는 순간이 오면 무력하다, 인간은 혼자이기 때문이다. 혼자서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때 아무 말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인간에게 서로 어떤 위로나 의지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가능한 일인가? . 영화의 따듯한 시선은 범상해서 오히려 특별하다. 고통이 몰려오는 순간 인간은 저절로 기도하는 자세가 된다. 그때 누가 손을 잡아 줄 수 있는가? 아픈 사람이 아픈 사람의 손을 잡는다. 아픈 노래는 아픈 사람에게야 들린다. 희망은 쇠사슬에 묶여 엎드려 있다. 무릎을 꿇은 자만이 그 넝마를 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