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RAW

RAW

2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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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欲

映画 ・ 2023

平均 3.2

물에서 살 수 없는 생물들이 함께 서있을 수 있는 대지를 찾아내기까지 4.2/5점 관계에 대한 깊은 고찰 욕구가 쌓이는 것을 물이 가득차는 것으로 욕구가 해소되는 것을 물이 솓아오르거나 낙하하는 식의 방출(Release)하는 것으로 형상화해낸다. 영화 속에서는 욕구가 쌓이는 이유를 타인에게 이해 받지 못해서 그렇다는 식으로 그려내는데 내가 이해받기 위해서는 상대를 이해해야하며 상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경험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영화 구석구석에 담겨져 있다. 낯선 세상에서 내일을 살아가기 위해 이해와 관계는 얼마나 필요할까? 영화가 끝났을 때 스스로에게 질문해 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영화는 고독이나 우울 같은 형이상학적인 감정을 다루고 있기에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큐어를 떠올리게 하기도 하며 어떤 성적인 패티쉬를 포함하고 있기에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님포매니악을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영화 속에 내재된 가치나 내용을 100% 공감할 필요는 없겠지만 충분히 의미 있는 질문을 관객들에게 계속해서 던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