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차지훈

차지훈

8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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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に関する短いフィルム

映画 ・ 1988

平均 3.7

영화에서 가장 무섭게 흡입시키는 요소가 바로 주제의식에 있어서 본질을 궤뚫어 보는 것이다. 본질을 바로 보고, 이를 관객에게 전이시키는 것 그 요소가 사실상 가장 가슴에 와닿고, 몰입도 또한 높다.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은 확실히 본질을 바로 보는 것 같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가장 하고 싶은건 그 사람을 어떻게든 계속 바라보고 싶다는 것. 노골적이고, 극단적인 '훔쳐보기'식의 연출을 통해 병적 스토커인마냥 비춰지지만, 사실상 이는 본질을 향해가기 위한 수단이었고, 사랑에서 맞게되는 가장 원초적인 본능이다. 어떻게 풀어나갈지, 빗겨나갈지 머릿속에서 그리기보다 가슴 깊은 곳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온 연출들은 '사랑의 본질'을 확실히 전달해준다. 일편단심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말하다가 '진심'이 담긴 사랑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는 자연스러운 방향전환은 몰입도를 한껏 높여준다. 극단적인 부분에서 눈이 찌푸려지는 관객도 있겠으나 본질을 궤뚫어보는 시각은 여전히 탁월했던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