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정빈 기자
4.0

地獄が呼んでいる シーズン1
テレビ ・ 2021
平均 3.3
**불가해한 세상, 진화하는 연상호
1.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지옥>을 봤습니다. 19일 공개 예정인데, 담당 기자들에겐 어제 오늘 딱 이틀 간 먼저 볼 수 있게 해줬죠. 볼 수 있는 시간을 업무 시간(9 to 6)으로 한정해놔서 몰아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만 다행스럽게도 6부작으로 짧은 편이어서 가까스로 다 볼 수 있었습니다.
2.
<지옥>은 꽤나 어둡고 무거운 작품이었습니다. 연상호를 흥행 감독 자리에 올려준 <부산행>이나 <반도>보다는 그가 실사영화를 연출하기 전에 만든 <돼지의 왕>이나 <사이비>와 더 유사한 분위기였죠. 넷플릭스 구독자 반응이 어떨지 예상하기는 쉽지 않습니다만 일부분 경쾌하며 유머러스하기도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