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김시월

김시월

1 year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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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ウェブトゥーン ・ 2018

平均 3.6

📖🔖 식스틴 단행본 보너스 페이지 Q&A 중 Q. 데뷔작 장르를 로맨스릴러로 결정한 이유는. A. 인주가 술 취한 채 웃었던 23화 기억나시나? 해당 씬을 기점으로 겸재와 인주의 이야기가 로맨스라는 인상을 드리려 했다. 왜냐하면 전 초반에 스릴러적 연출을 한 게 아니었다. 그냥 겸재가 인주를 다시 만났을 때의 기분을 그대로 전달하고 싶었다. 근데 혼란스러워하는 피드백을 보고 위기감을 느꼈다. 난 이 작품을 멜로로 만들었는데 스릴러로 보이는구나. 그래서 23화를, '겸재가 한눈에 반하지 않으면 전개의 개연성이 사라지므로 망한다', '보고 계신 모든 분이 인주가 첫사랑처럼 예쁘다고 느껴야만 한다', '이번 씬은 순정만화다. 제대로 못 그리면 너 죽고 나 죽자'. 뭐 이런 절박함과 사명감을 가지고 혼을 갈아 넣었다. 장르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로맨스릴러가 아닌 순수 멜로. 이게 저의 의도였다. 근데 이런 기억도 난다. 작품 오픈 직전 담당자님이 질문했다. 식스틴의 장르가 뭐냐고 생각하냐고. 아, 담당자님 왜 다 알면서 이런 질문 하시지? 하고 로맨스라 대답했다. 나중에 독자 질문을 보고 이유를 알았다. "난 이 작품을 멜로로 만들었는데 스릴러로 보이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