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시네마

시체를 보는 식물학자
平均 3.0
2024年08月19日に見ました。
24.07.31~08.19 ✔️ 동물과 균류는 모두 후편모생물(opisthokont)에 속한다. 후편모생물이라는 단어는 두 생물 집단의 세포 구조와 화학에서 보이는 유사성을 지칭하는 말이다. 시체가 있으면 식물과 다른 생명체들이 거기에 반응한다. 이 생명체들은 주변에서 자라나 시체를 완전히 둘러싸기 때문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말해줄 중요한 단서을 품은 타임캡슐이 될 수 있다. -p.31 ✔️ 난초는 경이롭고 복잡한 식물이다. 특히 아주 이상한 꽃가루를 갖고 있다. 대부분의 난초 꽃가루는 화분괴(pollinia)라는 덩어리 구조물로 뭉쳐서 다른 식물에서 보이는 먼지 비슷한 꽃가루와 다르게 생겼다. 난초는 꽃가루받이(pollination)(식물 수술의 화분이 암술머리에 붙는 일)를 해주는 곤충과 아주 밀접한 생태적 유대관계를 맺는다. 적합한 곤충이 있어야 꽃가루받이가 이루어지고 씨가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관관계와 화분괴라는 특성 때문에 난초의 꽃가루가 난초나 곤충 말고 다른 곳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 '마른 익사'는 물에 잠긴 후에 사람이 숨을 쉬려고 하는데 뒤통수 근육들이 수축해서 기도가 막혔을 때 일어난다. 이때 사람은 산소 결핍으로 사망하지만 폐에 물이 차지 않는다. 보통은 폐에 물이 차는 '젖은 익사'로 죽는다. 이런 경우 뒤통수 근육의 경련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물이 막힘없이 기도를 따라 폐까지 들어간다. '2차 익사'는 사람을 물에서 건져낸 다음에 일어나며, 30분 만에 일어날 수도 있고 며칠 후에 일어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폐가 너무 심하게 손상을 입는 바람에 산소를 혈류로 내보내는 능력에 문제가 생겨 죽는 경우를 말한다. 마지막으로 어떤 사람은 '침수증후군' 때문에 죽는다. 이런 경우 신경 쇼크 때문에 심장이 멈춘다. 고요하고 깊은 호수로 다이빙을 했는데 수면 쪽은 물이 따듯하지만 그 아래로 차가운 수온층이 존재하는 경우에 가끔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