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이 영화를 보며 내내 혼란스러웠다. 폴리아모리, 레즈비언, 바이섹슈얼, 헤테로까지. 심지어 인종과 종교에 관한 이야기도 혼재되어 있다. 그런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랑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이 영화를 통해 불쾌감을 떨칠 수 없었다. 주인공을 절대 이해하거나 사랑할 수 없었으며 주인공인 시몬의 오래된 레즈비언 연인의 편에 서서 억울해서 분통을 터트리듯 울었다. 가족들로부터 자신을 친구이자 동거인 정도로 소개하던 시몬이 어느날 갑자기 남자와 섹스를 하고, 그 남자를 사랑한다며 집으로 돌아온다면. 물론 너도 사랑한다고 말한다면. 그것을 이해해야 하는가? 연인이 알고보니 바이섹슈얼일 수도 있지만, 이토록 이기적인 사람의 모든 측면을 이해해야 하는가. 폴리아모리로 결말을 맺었지만 이것 또한 납득이 가지 않는다. 단 한 사람만이 이 관계를 통해 풍족감, 해방감을 느낀다면 절대 평등한 관계일 수 없다. 다양한 사람과 사랑이 존재할 수 있다고 해서 이런 식으로 한 사람을 일방적으로 상처 입힌 채 대충 합리화 해서는 안 되는 게 아닐까. 부족한 레즈비언 서사를 간과한 채 너무 멀리 나간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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