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미상.

미상.

6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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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国はまだ遠い

映画 ・ 2016

平均 3.6

영화는 유령의 예술이다. 장 뤽 고다르가 말했던 것처럼 영화는 영상기에서 나온 혼이 우리를 스쳐지나가 스크린에 맺히는 과정이다. <천국은 아직 멀어>에서 유령이 빙의 되고 동생이 그 유령을 마주치는 순간은 영화를 촬영하는 순간이다. 그 순간은 우리에게 스크린을 통해서 비추기도 하지만 동생이 찍는 카메라의 작은 LCD를 통해서도 비추어진다. 영화라는 유령을 통해서 우리는 죽은자 또는 흘러간 시간을 마주치는 마법을 경험한다. 천국은 아직 멀지만 우리에게 영화는 가까이 있다. [2020. 4. 12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