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부숭

부숭

2年前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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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

本 ・ 2001

平均 4.1

신의 존재, 초월적 존재라는 거대한 주제 아래에서 불가지론자와 신자(적어도 말이 통하며 천문학 지식이 있는)가 서로를 설득하려 한다. 그리고 초월적 존재의 흔적을 눈으로 확인한 불가지론자와 과학적 발견을 인정하고 바로 그 지점에서 신의 영역은 비단 이 작은 행성에 국한 된 게 아님을 증명하는 거라고 말하는 신자가 있다. 이 두 사람의 대화 양상이 이 책의 많은 걸 함축시켜 보여주는 거라 생각한다. 광막한 우주엔 앞선 존재들이 있다. 인간은 외부의 도움 없이는 그들을 찾을 수 없고 오랜시간 우주를 유영해야만 한다. 그 아득한 시공간 속에서 작은 행성 위의 인간이 할 수 있는 우주의 흉내는 사랑이라 말한다. 이는 책에 등장하는 외계존재가 가장 염원하던 사람의 모습이라는 점에서 그 궤가 같다. 유연하게 스며드는 SF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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