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laine Park
10 years ago

ギルバート・グレイプ
平均 3.9
있잖아, 사람들의 편견어린 시선, 비웃음 같은거. 그런거 일일히 신경쓰고 살기엔 곁에 있는 소중한 이들을 챙기기에도 모자란게 시간이잖아. - 가끔 같이 부대끼며 사는 내 가족, 내 사람들이 한없이 미워질때도, 또는 짐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결국 끝까지 나를 믿어주는 것도, 온전히 날 사랑해주는 것도 가족이라는 걸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낄 때 까진 꽤 많은 시간이 걸렸어. - 몸이든 마음이든 병든 이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은 마음도 미어지고 같이 고생하는건 사실이지만, 그럴 수록 힘내기로 하자. 순수한 영혼을 가지고 힘든 인생도 헤쳐나가는 길버트와 어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