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인생의 부조리를 김훈처럼 잘 그리는 사람이 있을까? 이순신도 나라를 위해 자기 목숨을 바쳐 싸웠지만 본인 스스로도 느끼고 있었다 자기가 계속 승전보를 울릴수록 민심이 자기에게 쏠릴 것이고 자신은 나라의 제일가는 충신이자 제일가는 역적이 되어가고있는 중이란 것을ᆢ <칼의노래>가 자신의 승전이 충이자 불충일때의 부조리라면 <남한산성>은 종묘사직의 운명이 대의라는 충과 목숨이라는 충이 맞붙었을때 어느 쪽을 선택해도 불운해지는 부조리를 그릴 것이다ㅡ개인적으로 그 대립되는 것처럼 보이는 두 충성된 가치는 :상호 넘실대며 서로를 보완하기에: 과정이 정도를 걸었다면 적어도 동티는 안난다: 정도로 결론 짓고 싶다ㅡ 대의명분을 위해 이 악물고 싸우다가 더 이상 안되겠다 이젠 목숨들부터 구해보자가 정답이고ᆢ 조선 왕조는 나름 최선을 다한거다 짝짝짝ᆢ p.s 아이러니한 것은 목숨이 잘 붙어있는 오늘날의 나보다 곧잘 죽었던 그 시절의 사람들이 더 행복해 보인다는 거다ᆢ 이것도 부조리하다 참 ᆢ 나는 살아서 죽어가는 자ᆢ 그네들은 죽어서 살아나는 자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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