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김봄란

김봄란

2 years ago

5.0


content

우리 교실

本 ・ 2023

平均 4.0

유태인 : 도라(여), 라헬카/마리아나(여), 야쿠프 카프(남), 메나헴(남), 아브람(남) 폴란드인 : 조하(여), 리시에크(남), 지그문트(남), 헤니에크(남), 브와데크(남) 나치와 소련군, 서로 죽이고 복수하고 사랑하고 배신하고 강간하고 증오가 증오를 낳는 야만적인 순환이 휘몰아친다. 누가 누구인지 1독이 힘들었는데 정리하면서 읽으니 아주 소름돋고 격동의 시간이 느껴진다... 우리나라로 치면 구한말부터 6.25까지의 일이랄까. 뭐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긴하지. 우리나라만큼이나 격변의 시기를 보낸 폴란드와 이스라엘을 생각해보면 이 공연 우리나라에서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머릿속에 장면들이 떠오르는데, 실제로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하다. 기회가 된다면 직접 연출해보고 싶기도 한데 너무 어마어마하기도 하고.. 실력있는 연출가가 멋지게 올려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