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Hypno

Hypno

6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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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애는 악역 영애

本 ・ 2020

平均 3.7

재밌긴 한데 민중들이나 혁명세력들을 멍청하고 잘 선동당하는/정의를 위하는 듯 하지만 자기 탐욕이 먼저인 ←식으로 프레임을 짜고 스포라 자세힌 못 말하지만 몇몇 귀족들의 묘사를 봐서는 혁명이라는 소재에 비해 작품이 좀 온건하고 시혜적인 걸 추구하던가 여러 면에서 나이브한게 보였다. 이게 인간의 복잡하고 다양한 면모에 집중하다 보면 당연히 정의의 편에서 악이 발견될 수 있고 반대도 있다. 하지만 이미 '선하고 자비로운' 지배자의 밑에서 보호받는 멍청하고 약한 민중들 식의 체제가 이상적이다는 인식이 사회에 만연하다. 게다가 그걸 악용한 독재자들도 세상에 존재한다. 그런데도 인물과 갈등의 깊이를 쉽게 더하기 위해 그런 인식에 편승함으로써 편리한 지름길을 택한 것 같다. 로드 오브 히어로즈는 적어도 정복 군주라는 컨셉 자체가 개빻은 건 알고 있던데... 혁명의 빨간 맛이 부족해 물론 그렇다고 해서 요즘 있었던 작가에 대한 비난이나 불링이 정당한 건 절대 아니고 그런 의도도 없음... 내 취향에 잘 안 맞는다 뿐이지 그 외에 작품 자체에 여러 좋은 점도 많음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