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콩까기의 종이씹기

콩까기의 종이씹기

3 year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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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キュラス 怨霊鏡

映画 ・ 2013

平均 3.0

상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머릿속을 휘젓는 과거의 끔찍한 기억들, 어떻게든 이겨내려 애써봐도. +) 확실히 마이크 플래너건은 스티븐 킹의 작품 영화화에 있어서 가장 최적화된 인물이다. 스티븐 킹 작품의 특징이 그의 영화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영화도 <그것>처럼 현재와 과거를 오가면서 진행되는데, 그 흐름이 끊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과거에 있었던 일이 현재에서는 다르게 변주되는 등, 스티븐 킹이 <그것>에서 그랬던 것처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몰입하면서 보기 좋은 잘 만든 공포 영화지만, 나쁘게 말하면 막 엄청난 충격을 남겨줄 정도의 임팩트는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스릴러 영화의 하이라이트 모음집이었던 <허쉬>와 비교해 보면 더더욱 눈에 띄는 아쉬움이다. 그리고 결말은 조금 의아했다. 어린 시절 팀이 악령에 빙의되어 가정 폭력을 저지른 아버지를 죽였다는 오해로 감옥에 가는데 (사실은 아들 손을 빌려 자살했다.), 미국에는 정당방위 이런 거 있지 않...나? 심지어 이 사건에 대해 증언해 줄 케일러도 있는데 왜 감옥 생활을 하다가 풀려나는 건지 잘 모르겠다. 뭐 저럴 때도 있나 보지 하고 넘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