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영 화
3 years ago

공부의 위로
平均 3.6
‘무엇이 종교인가?’ 묻는 고매한 학자와 마침내 답을 품은 성실한 모범생. 40대의 기자가 서슬 푸른 청춘의 필사를 다시 곱씹는 시간은 ‘가난하고 비천한 종이 주님을 먹듯’ 집요하게 숭고했다. 책 읽는 일을 서퍼가 파도 타는 행위에 비유한 마지막 장은 가히 공부해본 자가 건네는 묵직한 위로. 후반부가 가장 흥미로운 책이었다. “우리의 소망이란 우리들 속에 있는 능력의 예감이다.”

주 영 화

공부의 위로
平均 3.6
‘무엇이 종교인가?’ 묻는 고매한 학자와 마침내 답을 품은 성실한 모범생. 40대의 기자가 서슬 푸른 청춘의 필사를 다시 곱씹는 시간은 ‘가난하고 비천한 종이 주님을 먹듯’ 집요하게 숭고했다. 책 읽는 일을 서퍼가 파도 타는 행위에 비유한 마지막 장은 가히 공부해본 자가 건네는 묵직한 위로. 후반부가 가장 흥미로운 책이었다. “우리의 소망이란 우리들 속에 있는 능력의 예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