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윤성

윤성

7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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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할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本 ・ 2018

平均 3.7

이십년전 , 화영님에게 '혼자가는 먼 집' 시집을 선물받았다. 그리고 이십년동안 나 역시 참 많이도 선물했다. 당신.. 당신이라는 말 참 좋지요. 라고 시작되는 시의 첫머리. 내가 선물한 그들은 하나같이 혼자가는 먼 집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듯 했기에 작은 이 시집이 그들의 불빛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몇일 전 허수경님의 산문집을 선물 받았다. 많이도 선물했던 누군가 중에 한명이였던 그녀이다. 작년 허수경님은 세상에서 없어지고 쓸쓸한 마음은 바쁜 일상에 묻혀 방향조차 알 수 없는 상태였다. 세상에서 없어져버린 그녀 하지만 꿈틀대는 글들. 문장문장마다 어떤 의미의 눈물이 맺혀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