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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홍길동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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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本 ・ 2017

平均 3.5

민감한 성향은 고등동물 중에서 15~20%만이 지니고 태어나는, 몇몇에게만 허락된 선천적인 기질 중의 하나이다. 대부분의 경우 민감성은 선천적이다. 하지만 민감한 특성이 환경에 의해 감소될 수도 있다. 민감한 동물들을 길들이면 경계심을 잃어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근본적인 특성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민감함이 청각, 시각 또는 통증 같은 감각이 더 발달했다는 뜻은 아니다. 예를 들어 과일을 크기별로 분류할 때 다른 사람들은 두 세가지로 분류한다면 매우 민감한 사람들은 열 가지로 구분한다. 미세한 차이를 알아냄으로서 매우 민감한 사람들은 보다 직관적이 되고 반의식이나 무의식적으로 정보를 찾아내 처리한다. 결국,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지만 '그냥 안다.' 게다가 이렇게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과거나 미래에 대해 좀 더 생각하게 된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육감이다. 판단이 잘못 될 수도 있지만 직관이 종종 맞기도 하므로 매우 민감한 사람들은 좀 더 양심적이고 신중하다. 민감한 사람들은 평범하지만 양심적인 시민 역할을 한다. 민감한 특성은 무리 가운데 미세한 신호를 알아내는 구성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모든 고등동물에서 일정한 비율로 민감하게 태어나는 것 같다. 위험과 새로운 음식, 다른 동물들의 습성을 경계하고 노약자를 배려하는 역할을 한다. 민감한 특성이 자손대대로 이어져 왔다면 환경적으로 매우 유리한 면이 있음에 틀림없다. 민감하다는 것은 조심스럽고 내부 지향적이며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민감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것이 문제라고 말한다. 그런 말을 듣고 싶지 않아 우리는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려고 한다. 그러다가 순간 긴장하고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그러면 그들은 우리를 신경증환자로 분류한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이, 그리고 다음에는 우리 스스로 그렇다고 믿게 된다. 민감한 성향은 매우 민감한 사람들만이 내면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주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내향성, 숫기 없음, 소심함, 신경증으로 잘못 묘사된다. 그런 특성들을 민감성과 동일시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