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채수호

채수호

6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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荒野にて

映画 ・ 2017

平均 3.4

"여긴 우리 집이 아니야. 계속 가야돼." . 터벅 터벅. 소년과 말이 버려지지 않기 위해 발을 내딛는다. . 갑작스런 불균형은 그들의 세계를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고 내몰리듯 나온 세상은 이해하기 어려웠다. . 어떤 때는 자신의 몸뚱아리 하나가 그렇게도 버겁다. . . "그냥 내가 잘 지낸다고 생각하면 좋겠어." . 그래, 섣부른 동정보다는 막연히 떠오르는 누군가의 안부처럼 그저 잘 살아가겠지 생각해야겠다. . 길은 굴곡지게 다시 이어질테니까. 그리고 소년은 조금 더 단단한 운동화를 신고 그 길 위로 다시 뛰어갈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