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고통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지만, 사람들은 나쁜 사진을 반드시 기억한다.' 드러냄으로써 겹겹이 감춰진 내면의 차원dimension을 엿보게 한다. 큐어the Cure의 Pictures of You 같은 삽입곡도 어울린다. 사진작가 지인에게 추천했더니 애정하는 대가라며 좋아하더라. 에로틱하면서 메시지가 강력한 논란 가득 작품들은(그런 점에서 작명 훌륭.) 미러링의 방식으로 여성과 소수자를 표현한 것 같지만, 인터뷰를 보면 그는 그저 (약간 변태적인 예술성을 지닌)성차별적 마초임을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사진으로만 봤을 때의 포장(예술성)이 다큐로 벗겨졌... 사람은 한 면으로만 평가할 수 없으며 인간미나 아내에 대한 사랑, 재치도 함께 봐야하지만. '적이 많을수록 명예롭다. - 카이저 빌헬름2세', '작가를 작품과 동일시할 필요 없어요. 예술가가 그의 작품과 늘 같지는 않잖아요.', '헬무트 뉴튼:난 여성을 사랑해요. 여자보다 더 사랑하는 건 없다고요. / 수잔 손탁:여성 혐오주의자들misogynistic men은 다 그렇게 말해요. 별날 것도 없죠. 주인은 자기 노예를 숭배해요. 사형 집행인은 사형수를 좋아하고요. 여혐오자들은 여자를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모욕적인 방식으로 보여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