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브로비치는 배운 변태가 분명하다. 입 위의 입, 새와 철사, 처마의 돌림띠, 유사 이미지의 충돌은 연계를 향한 수단처럼 비춰지지만, 그는 또 다른 눈으로 사유의 너머를 본다. 그것은 인간이라는 형식을 꿰뜷는 눈이자 사고의 패턴과 방향을 조절하는 잔인한 테크닉이다. 연관성 속에서만 우리는 너머에 관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배열과 규칙이 아니라 저기 구석에서 무언가의 조각이 보인다, 는 단순한 사실이며, 부수적인 거슬림에 이끌려가는, 한 개의 선과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