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미시시피강을 따라 떠나는 한 소년의 자유와 우정, 성장의 이야기 “짐을 가둘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어! 그는 노예가 아니야. 그는 이 지상을 걸어 다니는 어느 생물 못지않게 자유의 몸이란 말이야!” ★E. W. 켐블의 1885년 초판본 일러스트 수록 ★《뉴스위크》 선정 세계 최고의 책 100선 ★〈옵서버〉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미국대학위원회 SAT 추천 도서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권장 도서 ★피터 박스올 선정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미국 현대 문학의 아버지, 마크 트웨인의 대표작! 헤밍웨이가 “모든 현대 미국 문학은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서 시작되었다”라고 평가할 정도로 일찍이 미국 문학사에서 고전 반열에 오른 소설이다. 광활한 미대륙의 중남부를 흐르는 미시시피강을 따라 허클베리와 흑인 노예 짐이 뗏목을 타고 여행하면서 겪는 사건과 모험이 소설의 뼈대를 이루고 있다. 그 여행은 허클베리와 짐이 추구하는 자유의 여정이며 한 소년이 세상에 눈을 떠가는 성장의 과정이기도 하다. 노예제, 기독교 문명, 백인들의 허위의식 등 당대 사회 현실과 문명 세계에 대한 폭넓고 깊은 성찰을 보여준다. 특히 문예출판사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작가가 당대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동원한 미국 서남부 사투리와 흑인의 언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초판본에 들어 있는 에드워드 윈저 켐블의 일러스트를 넣어 독자들이 고전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웅장한 미시시피강과 강변 마을 사람들의 장엄한 서사시 주인공 허클베리 핀은 무식한 술주정뱅이에다 세상 만물과 만인을 욕하는 아버지의 손에서 벗어나 더글러스 부인의 양자로 입양되어 더글러스 부인의 동생인 미스 왓슨에게 교육을 받는다. 어느 날, 한동안 사라졌던 아버지가 나타나 다시 함께 살게 되지만 아버지의 심한 매질을 견딜 수 없어 결국 자신이 살해당한 것처럼 꾸미고 잭슨섬으로 도망친다. 허클베리는 그곳에서 자기를 팔려는 주인을 피해 도망쳐 나온 흑인 노예 짐을 만난다. 짐은 노예 제도가 없어진 곳에 가서 돈을 벌어 아내와 딸을 찾는 것이 꿈이었다. 허클베리와 짐은 뗏목을 타고 미시시피강을 유유히 여행하면서 강변 마을 사람들과 만나고 엮이면서 다양한 모험을 한다. 소설 속 미시시피강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성장과 자유를 상징하며 허클베리 핀은 모험을 통해 자유와 우정, 정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리고 도도히 흐르는 웅장한 미시시피강과 작디작은 강변 마을 사람들의 삶은 한 편의 장엄한 서사시로서 세대를 넘어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이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 웃음을 던져준다. 19세기 미국 사회의 모순을 비판한 풍자 소설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한 소년의 성장을 다룬 모험소설만은 아니다. 마크 트웨인은 허클베리 핀이 여행 과정에서 보고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사회의 편견과 불평등을 보여주고 있으며 인간이란 무엇인지, 인간 대 인간의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지를 탐구한다. 19세기 미국 사회의 불평등과 인종차별에 대한 비판을 통해 진정한 인간애와 자유의 의미를 찾는 이 작품에는 작가 특유의 유머와 풍자적인 문체, 강렬한 감정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허클베리 핀은 미시시피강을 따라 여행하면서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만나고 인간 본성이 만들어낸 사건들을 접한다. 선한 본성도 있지만 추악하고 헛웃음이 나오는 인간의 잔인하고 사악한 본성은 온갖 음모와 사기극을 펼친다. 마크 트웨인은 굴절이 심한 이야기를 엮어나가면서 허클베리의 양심적 갈등과 인간을 향한 연민을 잊지 않고 바닥에 깔고 있으며, 당시 미국 사회를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자유와 평등과 안정에 대한 염원을 작품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