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학자 도넬라 메도스 박사가 쓴 신문 칼럼이 e메일을 통해 퍼지면서, 출판까지 된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시리즈 완결편. 이 시리즈는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우리 세상은 어떻게 보일까?'라는 명제에서 출발하여, 세계화라는 거대담론을 우리 마을의 현실 이야기로 발상을 전환시켜 전 지구적, 인류의 문제를 직시하게 만들었다. 시리즈의 1편에서는 우리가 어떤 현실에서 살고 있는지를 빈곤과 현실을 중심으로 말하고 있으며, 결국 '인간공존'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2편에서는 1편에 대한 해설을 담았고, 그 원본인 도넬라 메도스 박사의 '1000명의 마을'을 소개한다. 3편에서는 음식이라는 주제를 통해 여러 음식들에 담긴 수많은 의미와 배고픈 자와 배부른 자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완결 편에서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현실적인 방법을 모색한다. '유엔 정상회의 개발목표 2008' 보고서를 통해 8가지 목표인 빈곤, 교육, 성차별, 영유아 사망률, 임산부 건강 개선, 에이즈와 말라리아 질병 퇴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국제관계 개선 등의 문제들이 얼마만큼 개선되어 왔는지, 목표량에 대한 중간평가를 보여준다. 또 다른 예로 '세계를 바꾼 사람들'에서는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세상을 바꿔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환경과 에너지라는 주제로 세상 사람들의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및 환경문제, 에너지 소비와 생산의 문제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물질문명이 야기한 문제점을 보여준다.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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