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마더』のポスター

좀비 마더

박소림 ・ 社会科学/人文学/漫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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基本情報

좀비 마더
박소림 · 2020 · 社会科学/人文学/漫画
312p
보리 만화밥 시리즈 10번째 책으로 《좀비 마더》가 출간됐다. 청소년 성장 만화 《엑스》를 그린 만화가 박소림의 두 번째 그래픽 노블이다. 18개월 난 해진이를 키우는 해진 엄마는 어느 날 죽어 버렸다. 그러나 좀비가 되어 버린 뒤에도 해진 엄마는 계속해서 해진이를 돌보고 키워야 한다. 해진 엄마는 왜 좀비가 된 것일까? 좀비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무엇이 좀비를 움직여 아이를 기르게 하는 걸까? 박소림 작가는 아이를 키우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 현실밀착형 육아 만화 《좀비 마더》로 육아의 세계를 낱낱이 밝혀낸다.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아이를 키우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현실밀착형 육아 공감 만화 《좀비 마더》 ‘육아’는 育(기를 육) 兒(아이 아)일까, 戮(죽일 육) 我(나 아)일까? 좀비가 된 채 아이를 키우는 대한민국 육아 현장의 생생한 보고서 창백하고 거친 피부, 뻣뻣하게 굳어 버린 몸. 주인공 해진 엄마는 어느 날 자기가 죽은 것을 깨달았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아이를 먹이고, 씻기고, 남편의 밥을 차리고, 빨래와 청소를 해야 한다. 죽어서도 ‘육아’의 굴레는 끝나지 않는다. 아이를 한 사람의 인간으로 키워 내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개인화된 요즘 사회에서는 모든 것을 집안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 아이를 기르거나 집안일을 하는 것은 대체로 엄마의 몫이다. 아이들은 끊임없이 엄마를 찾는데 엄마인 ‘나’는 사라져가는 현실 속에서, 아이를 돌보느라 자기를 돌보지 못한 엄마들은 말 그대로 ‘좀비’가 된다. 만화가 박소림은 판타지물이나 공포물에서 볼 수 있는 ‘좀비’ 캐릭터를 가져와 아이를 키우며 하루하루 버텨 내는 힘든 ‘육아’의 세계를 너무도 사실적으로 그려 냈다. 하지만 주인공이 좀비라 해도 단순한 공포물은 아니다. 해도 해도 줄어들지 않는 집안일 때문에 지쳐도 아이 웃음 한 번에 사르르 녹아내리는, 아이 재우고 맥주 캔 하나 따는 게 낙인 이 땅의 육아 맘들에게 바치는 육아 공감 만화책이다. 육아 우울증과 맘충, 독박육아와 외벌이, 친정·시댁 찬스와 황혼육아…. 육아의 낙인과 혐오를 넘어 공존을 꿈꾸는 이야기 그래픽 노블 《좀비 마더》에서는 육아로 지친 사람들이 좀비가 된다. 18개월 난 해진이를 키우는 해진 엄마도, 외벌이로 힘겹게 가정을 꾸려 나가는 해진 아빠도 좀비다. 맞벌이하는 아들 부부와 함께 살면서 손주를 돌보는 옆집 욕쟁이 할머니도 좀비다. 유독 가족 안에서 고립되거나 육아 우울증을 겪은 사람들이 좀비로 바뀐다. 저마다 자기 자리에서 부지런히 살아왔지만, 남은 것은 죽은 몸뚱아리와 키워야 할 아이, 그리고 갚아야 할 빚뿐인 현실을 ‘좀비’ 캐릭터로 적나라하게 꼬집은 것이다. 게다가 소설이나 영화에서 등장하는 ‘좀비’는 인간들을 위협하는 위험한 존재로 사회에서 격리되어야 하는 존재다. 최근 우리 사회는 ‘노키즈 존’이나 ‘맘충’으로 아이나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 대해 낙인을 찍고 배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마치 영화 속 좀비들을 격리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다. 《좀비 마더》는 출산 직후 당연하게 요구되는 ‘모유 수유’와 함께 뒤따르는 ‘모성’의 강요, 부부 사이 육아와 집안일 분담으로 벌어지는 ‘독박육아’ 논쟁, 친정이나 시댁 부모에게 육아를 맡기는 황혼육아와 육아 우울증 등 육아를 둘러싼 모든 화두를 담았다. 그러나 이 책은 낙인과 혐오, 차별과 배제보다는 공감과 공존을 이야기한다. 육아에 지치고 힘든 이들은 물론 우리 사회가 함께 읽어야 할 육아 필독서이다. 육아와 작품을 병행하며 4년 만에 완성해 낸 그래픽 노블 《좀비 마더》 만화가 박소림은 그래픽 노블 《엑스》를 그린 뒤 4년 만의 신작 《좀비 마더》로 돌아왔다. 만화가들끼리 만든 어플리케이션 만화 잡지 〈우주 사우나〉 6호에 단편만화 ‘좀비 마더’를 게재한 뒤 4년의 시간 동안 이야기를 다듬고 그림을 그려 장편만화로 완성했다. 작가 본인의 육아 경험은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나 맘카페 등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종합해 아이를 키우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를 그려 냈다. 아이 둘을 키우면서도 육아와 함께 작품 활동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나가 4년 만에 장편만화 《좀비 마더》를 출간했다. 작가는 산후 우울증으로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린 여자들의 이야기를 신문 기사에서 읽고 그 여자들을 껴안아 주려고 이 작품을 구상했다고 한다. 2020년, 그렇지 않아도 힘든 육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이 힘들어졌다. 《좀비 마더》는 이 땅의 모든 육아 맘들에게 모두 외따로 떨어져 있더라도 서로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며 우리는 연결되어 살아가고 있다는 공감과 연대,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사전 독자서평단의 생생한 리뷰 남들 다 키우는 아이, 나만 유난히 힘들게 키우는 건 아닌가 하는 자책. 니 아이는 니가 책임지고 키워야지, 왜 엄마한테 맡기냐며 질타하던 동생의 말에 한마디 대꾸도 할 수 없었던 그 순간. 건강하게 커 가는 아이들의 모습과 반대로 점점 늙어 가는 엄마의 모습에 한없이 죄송한 마음만 커지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끝없이 죄인이 되는 모순된 삶. 《좀비 마더》를 읽고 지치지만 나만 삐걱거리는 게 아니라는 묘한 공감 속에 오늘 하루도 잘 살아 내길 다짐해 봅니다. _썽냥 아이들이 아기였을 때 홀로 육아하던 중 온몸이 간지럽고 피부가 벗겨지고 피가 나와서 딱지가 생겼다. 피부과에 방문했더니 의사 선생님이 “최근 상 당하셨어요?”라면서 그 정도의 스트레스에 해당하는 증상이라고 했다. ‘육아’는 育(기를 육) 兒(아이 아)일까, 戮(죽일 육) 我(나 아)일까.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면서 왜 엄마 또는 할머니 혼자 ‘독박’육아를 해야 하는 걸까. 이 책은 대한민국 육아의 실제 모습이다. _rid798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독박육아. 어느 날 내가 죽었다. 생명은 사라지고 엄마만 남아 아이를 키운다. 변함없이 돌아가는 일상 속 좀비가 되어 가는 사람들이 보내는 구조 신호. 좀비 마더로 살고 있는 당신, 좀비 마더로 살았던 당신이 보내는 SOS 신호. 응답하라 오버. _꿈을 키우는 곰탱이 ‘미혼, 기혼, 육아’ 갈림길에 선 이십 대 후반. 육아공감좀비물 《좀비 마더》를 통해 힌트를 얻기로 했다. _won_sang93 ‘나는 괜찮아’라고 했던 자의식이 《좀비 마더》를 통해 나도 위로를 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했고, 가끔 귀찮았던 ‘옆지기’의 존재 또한 좀비 파더로 힘겨운 삶을 느끼게 해 주었다. 휴전이다. 동지! _안젤라7 모유수유 하며 울고 보채는 아이를 안고 새벽이 오기만을 바랐던 그 시절이 떠올라 옆에 누워 있는 남의 편 옆구리를 사정없이 꼬집게 되는 이야기! 혹시… 나도 이 시대의 좀비 마더는 아닐까? _윤수뽕마덜 모든 장면에서 나를 보는 듯한 묘한 동질감. 육아서를 보기 이전에 나를 돌아보고 나의 감정을 매만져줄 《좀비 마더》를 읽어라! _씨죽이 심장 뛰는 젊음을 만끽하다 결혼하고 애기를 낳고 키우다 보면 xx엄마, xx아빠로 불리고 나는 잊혀지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금 심장이 뛰고 있는가? 가슴에 손을 얹기 바란다. 관심, 주변에 소중한 관심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 나를 좀 더 사랑하면 어떨까? _꿈똥이맘 시간이 지나면 된다고, 아기가 크면 다 된댔다. 넌 뭐했냐는 말 한마디가 엄마의 존재감을 산산이 조각냈다. 그렇게 좀비가 된 엄마. 내가 좀비였던 때가 생각난다. 극도로 예민하고 아이를 돌보느라 내가 축나는지도 몰랐던. 그리고 옆에서 함께 발 동동거리는 남편도 보이지 않았던 시절을 지금은 후회한다. _여름나무 ‘애 낳으면 다 그래’라는 말은 누구나 좀비가 되어도 싸다는 말과 같다. ‘애 다섯살 되면 괜찮다’는 말은 뻥이다. 나는 여전히 워킹좀비맘이다. 좀비는 물리기 전에는 좀비가 되지 않는다. 험한 말로 물지 말고, 상처주는 말에 물리지 말자. 우리는 좀비가 아니어도 아이들에게 충분히 좋은 부모다. _lucky.hojin

著者/訳者

  • 박소림
    著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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