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8년간 뮤지컬을 파고든 유튜버 홍악가의 뮤지컬 탐구
기초 용어부터 명당 예약법, 뮤지컬 시장 메커니즘까지
풍부한 뮤지컬 경험을 위한 이론과 실전
뮤지컬은 대표적인 경험재예요. 직접 경험하기 전엔 그 가치를 절대 알 수 없는 재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이건 투자자에게나 어울릴 것 같지만 사실 뮤지컬 관객이 매순간 마주하는 상황에 대한 표현이기도 해요. 뮤지컬은 비싸요. 보고 나서 물질적으로 남는 것 하나 없습니다.
그래서 뮤지컬 관객에게 가장 중요한 게 ‘리스크 관리’입니다. 재미가 있을지 없을지, 내 취향에 맞을지 아닐지, 그걸 판단하는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야 ‘돈이 아깝지 않은 뮤지컬 생활’을 누릴 수 있어요.
파이퍼 프레스의 〈경험들〉시리즈
진짜 지식은 경험에서 나옵니다.
〈경험들〉은 직접 해본 사람이 쓰는 실용 경험 사전입니다.
책과 위키 사이, 경험자의 관점이 들어간 실용 지식을 제공합니다.
생생한 지식, 실용적인 재미를 발견하세요.
내 취향에 맞는 작품, 내 스타일에 맞는 자리, 실패 없이 뮤지컬 관람하기!
뮤지컬이 선물하는 마법 같은 시간을 제대로 즐겨봐요.
뮤지컬 팬들은 공연을 보고 나면, 머리가 멍해지고, 다리가 후들거리고, 현실 감각이 사라진다고 말해요. 화려한 무대, 놀라운 가창과 드라마틱한 춤까지 한꺼번에, 그것도 내 눈앞에서 쏟아붓는 뮤지컬은 텔레비전이나 영화관, 심지어는 콘서트장에서도 느낄 수 없는 희열을 줍니다.
뮤지컬만의 가치를 제대로 느끼려면 준비가 필요합니다. 수십만 원이나 하는 티켓값을 내고 시간까지 낭비하지 않으려면요. 9년 동안 뮤지컬만 파고든 유튜버 홍악가가 그동안의 경험에서 핵심만 뽑아 정리한 《 마법 같은 뮤지컬 생활 안내서》는 여러분의 준비를 도울 최고의 가이드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스스로의 판단 기준을 세우는 거예요. 아무리 재미있다고 소문난 작품도 내가 보기에 별로면 의미가 없잖아요. 홍악가는 나에게 맞을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뭘 봐야 할지 고민이라면, 제작사와 지역을 기준으로 내 취향을 따져 봐요. 믿고 보는 신시컴퍼니 뮤지컬부터 화려한 쇼를 선보이는 브로드웨이, 작품성 짙은 웨스트엔드, 실험적인 오프 브로드웨이까지 살펴봅니다. 뮤지컬의 구성과 스타일도 살펴보세요. 대사까지 노래로 처리하는 성 스루 뮤지컬 등 다양한 제작 방식 가운데 나에게 맞는 것을 골라야 하니까요.
지금,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뮤지컬을 중심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과 오리지널을 한국식으로 바꾼 논레플리카, 원작과 동일하게 공연하는 레플리카까지 추천 작품을 엄선했습니다.
음악, 공연, 무대를 잘 즐길 수 있는 명당을 예약하는 실전 팁부터 지나치게 비싼 티켓값이 매겨지는 구조와 다양성의 위기를 짚는 홍악가만의 시각까지, 읽고 나면 ‘고렙 뮤덕’이 되어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