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배를 탄 지구인을 위한 가이드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さん他1人 · 社会科学
27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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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기후체제 출범을 앞두고 있는 우리가 당면한 현실은 정확히 무엇인가? 기후변화라는 거대한 수레바퀴는 어디로 굴러가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국가와 기업, 개인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과연 우리에게 희망은 있는가? 5년 전 파리협정 체결을 이끌어낸 유엔기후변화협약 전 사무총장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3가지 마음가짐과 10가지 행동방향을 제안한다. 상황은 분명 좋지 않지만, 우리에게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역량과 기회가 있으며, 개인과 사회 모두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금보다 더 정의롭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2050 탄소중립,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탄소세, 탄소예산, RE100 가입, 좌초자산이 된 석탄발전 등, 환경·정책 이슈의 배경을 이해하고 행동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이면서, 우리 모두에게 변화를 위한 힘과 의지를 북돋워주는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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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글쓴이의 말 서론: 운명을 좌우할 십 년 1부 두 모습의 세상 1. 미래는 우리의 선택 2. 우리가 만들고 있는 세상 3. 우리가 만들어야 할 세상 2부 세 가지 마음가짐 4.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5. 단호한 낙관 6. 무한한 풍요 7. 철저한 재생 3부 열 가지 행동 8. 우리가 해야 할 일 첫 번째 행동: 옛 세상과 작별하자 두 번째 행동: 슬픔을 마주하되 미래의 비전을 품자 세 번째 행동: 진실을 수호하자 네 번째 행동: 소비자가 아니라 시민이라는 의식을 갖자 다섯 번째 행동: 화석연료에서 벗어나자 여섯 번째 행동: 지구의 숲을 되살리자 일곱 번째 행동: 청정 경제에 투자하자 여덟 번째 행동: 기술을 책임감 있게 활용하자 아홉 번째 행동: 성 평등을 실현하자 열 번째 행동: 정치 참여에 나서자 결론: 새로운 이야기 지금 할 수 있는 일 그림 감사의 글 주 참고 문헌과 읽을 만한 자료 부록: 파리협정 전문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유엔기후변화협약 전 사무총장이 들려주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3가지 마음, 10가지 행동 제인 구달, 나오미 클라인, 반기문, 클라우스 슈밥,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추천 ★★★아마존 베스트셀러(기후/환경정책 1위) ★★★ 아마존 올해의 비즈니스서 10 ★★★ 굿리즈닷컴 올해의 과학기술서 shortlist ★★★ 파리협정문 전문 수록 “지금까지 읽은 가장 영감 넘치는 책 중 하나. 기후변화라는 실존적 위협을 우리가 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삼는 법을 제시한다.” _유발 하라리 2021년 신기후체제 출범을 앞두고 있는 우리가 당면한 현실은 정확히 무엇인가? 기후변화라는 거대한 수레바퀴는 어디로 굴러가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국가와 기업, 개인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과연 인류에게 희망은 있는가? 5년 전 파리협정 체결을 이끌어낸 유엔기후변화협약 전 사무총장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3가지 마음가짐과 10가지 행동방향을 제안한다. 상황은 분명 좋지 않지만 우리에게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시간과 역량이 있으며, 개인과 사회 모두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금보다 더 정의롭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2050 탄소중립,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탄소세, 탄소예산, RE100 가입, 좌초자산이 된 석탄발전 등, 환경·정책 이슈의 배경을 이해하고 행동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이자, 우리 모두에게 변화를 위한 힘과 의지를 북돋워주는 책이기도 하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부록으로 파리협정 전문을 수록했다. 파리협정의 주역이 들려주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포괄적인 가이드 2015년 12월 12일,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1차 당사국총회에서 ‘파리협정’이 채택되었다. 195개 국가와 유럽연합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파리협정에 서명함으로써, 1997년에 채택된 교토의정서 체제를 이어 이제 2021년부터 신기후체제가 출범하게 되었다. 선진국에만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과했던 교토의정서와 달리 파리협정에는 모든 국가가 참여한다.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1.5℃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전 지구적 장기목표하에, 각국이 저마다 목표치를 설정하고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참여하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5년마다 이행 상태를 점검하고 노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이 모두 합의하여 참여하는 전지구적 차원의 노력이 시작된 것이다. 바로 그 파리협정 체결의 주역들이 《한배를 탄 지구인을 위한 가이드》(원제: The Future We Choose)를 내놓았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에서 오랜 시간 일한 저자들의 전문성이 배어 있는 이 책은 세계가 처한 기후위기의 현실을 냉정하게 살펴보고 개인과 기업, 국가가 해야 할 일을 조목조목 짚어본다. 다양한 분야의 이슈들을 포괄적으로 소개하는데, 생동감 있고 힘있는 글에 풀어내는 솜씨가 대단하다. 기후위기의 현재, 두 가지 시나리오 책은 먼저 인류가 처한 위기의 현실을 짚어본다. 인류가 심각한 기후위기에 직면한 것은 사실이지만(누적된 효과를 되돌릴 수는 없다), 변화의 폭을 최대한 억제해 파국을 면할 수는 있다. 나아가 더 나은 미래, 즉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해 더 생태적이고 공평한 세상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우리에게는 기후변화를 해결할 기술과 자본, 정책적 대안이 있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1부에서는 책에서는 파리협정에서 제시한 이러한 탄소감축 목표치를 달성할 경우(1.5도 이내로 억제한 세상)와 그러지 못할 경우(3도 이상 오른 세상), 대비되는 두 가지 미래상이 제시된다. 소설처럼 읽히는 이야기이지만, 후주에서 확인할 수 있듯 데이터와 연구에 기반한 전망들이다. 때는 2050년이다. 각국은 2015년에 제출한 목표 이상으로는 배출량을 감축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대로 가면 2100년경 지구 온도는 3℃ 이상 오르리라 예측된다. 가장 먼저 실감할 수 있는 변화는 공기의 질이다. 세계 곳곳의 공기는 후덥지근하고, 날에 따라 미세먼지 오염도 심각하다. 눈에서 눈물이 자주 난다. 기침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 폭풍과 폭염이 겹치고 집중되는 시기에는 대기오염과 지표 오존 농도가 심각해진다. 그럴 때 외출하려면 부자들만 장만할 수 있는 고가의 특수 제작 얼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유럽과 미국에서보다 동남아시아와 중앙아프리카에서 크다. _36쪽(2장 우리가 만들고 있는 세상)세계 인구의 75퍼센트를 차지하는 도시 주민들에게 또 하나 희소식은, 전기철도가 내륙 곳곳에 거미줄처럼 깔린 것이다. 미국 동해안과 서해안에 깔린 고속철도망은 국내 항공편 수요를 거의 대체했다. 동해안 철도는 애틀랜타, 시카고와 연결된다. 비행기는 연료 소비 효율을 높이기 위해 느린 속도로 운항하고 있기에, 구간에 따라서는 초고속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오히려 더 빠르다. 물론 초고속열차는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미국열차사업’은 10년에 걸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기념비적 공공사업이었다. 끝없이 뻗어 있던 고속도로망을 새 교통체계로 바꾸는 과정에서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홍수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높이 띄운 철도를 설계하고 건설하는 데 수많은 철도 기술 전문가, 엔지니어, 건설 노동자가 참여했다. 이 대규모 사업 덕분에 화석연료 산업의 소멸로 일자리를 잃은 인력 중 상당수가 재교육과 훈련을 받았다. 또 새로이 노동시장에 진입한 세대에게는 신기후 경제의 혁신과 매력을 맛볼 기회가 되었다. _49쪽(3장 우리가 만들어야 할 세상) 세 가지 마음가짐 우리에겐 단호한 낙관이 필요하다 2부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에 관해 들려준다. 눈앞의 문제가 크고 어렵기 때문에 사고방식의 전환과 마음의 힘을 키우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우선 거대한 문제 앞에서 패배주의에 사로잡히거나 움츠러들기보다는 ‘단호한 낙관’을 가져야 하며(“지극히 어려운 과제가 놓여 있을 때 우리에게 필요한 그것은, 완고한 낙관이다. 낙관은 말랑말랑한 감성이 아니다. 낙관은 거친 근성이다.” 80쪽), 자원을 놓고 경쟁하기보다는 연대와 협력을 통해 ‘무한한 풍요’를 실현하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경쟁 위주로 결정을 내린다면 ... 부족하지 않은 자원조차 부족하다는 착각이 들기 시작한다.” “부족에 대한 두려움은 경쟁적 반응을 낳고 경쟁적 반응은 다시 부족에 대한 두려움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루어진다.” 82-83쪽), 자원을 채취해 쓰고 버리는 방식으로 성장을 추구하는 것에서, ‘철저한 재생’적 사고방식으로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피게레스)과 그 선임고문(리빗카낵)으로서 갖은 어려움을 뚫고 합의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겪은 일들을 들려주면서, 우리 인류도 기후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는 주장을 설득력 있게 펴고 있다. 2009년 코펜하겐 총회의 협상이 결렬되고 각기 다른 입장에 선 국가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던 상황, 총회 직전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로 회의를 개최하는 일 자체가 어려워 보이던 당시, 난국을 헤쳐나가는 현장에 있었던 이들의 열정히 고스란히 전해진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만큼의 ‘급진적 낙관’이 필요하다는 점에 독자 역시 동의하게 된다. 파리협정에 관해서도 가장 오랫동안 주종을 이루었던 이야기는, 기후변화란 너무나 복잡하다는 것이었다. 나라들 간에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고, 유엔이라는 조직의 구조상 합의가 나올 수 없다고 했다. 협상장을 메운 수천 명의 참가자들은 저마다 비관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소상히 몇 시간이고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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