目次

프롤로그 [1부 포스트잇의 자세] ‘강력 접착제’처럼 살면 성공할 줄 알았지 아휴, 서른이면 애기지 애기 ‘어쩌다 대박’보다는 ‘꾸준한 존버’가 체질 변신의 귀재, 수국이 전하는 말 한쪽으로만 기울어진 시소 타기는 재미없지 마음도 1/N 하세요 때로는 악역도 내 몫 인생이 한결 쉬워지는 마법의 치트키 관계에도 삼진 아웃제가 필요해 흰옷이라는 사치 적 같네! 이놈의 세상 딱 0.5cm 차이 극복할 수 없다면 ‘인정’이 답 왜 그 나무엔 벚꽃이 피지 않았을까? 마흔에도 진로 고민을 하고 있을 줄이야 [2부 가끔의 행운보다 매일의 작은 기쁨을] 손에 닿는 매일의 행복을 위하여 빨래를 개는 마음 우울의 과속방지턱 제게서 커피마저 빼앗아 가신다면 나에게는 코미디, 누군가에겐 호러 기대라는 이름의 역설 이방인 필터의 마법 당신에게는 행복 루틴이 있나요? 내 안의 소녀, 소년을 소환하는 일 오늘도 나는 심심해지기 위해 산다 시간이 속절없이 흘러갈 땐, 플랭크 삶에 무기력이 묻으면 유기력으로 지우세요 [3부 장래 희망은 귀엽고 현명한 할머니] 귀엽고 현명한 할머니 지망생의 신년다짐 미용실 거울 앞에서 써 내려간 참회의 기록 내 얼굴의 미래는 내가 결정하기로 했다 굳어 못 쓰느니, 차라리 닳아 못 쓰는 게 낫더라 가르마를 바꾸다 만난 흰머리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사람 그 많던 언니들은 어디로 갔을까? 외로운 어른이 되지 않는 법 할머니가 된 후에도 떡볶이를 좋아할까? 같이한 여행, 다르게 꽂힌 시선 가지 않은 길의 부러움 vs 가고 있는 길의 지겨움 노포의 퇴장 상처의 손익분기점: 상처 줘서 고맙습니다 어른의 예의 내가 택한 죽음의 품격 나는 지금 후숙 중입니다 N년 전의 나, N년 후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