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의 사생활

가나자와 사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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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보수와 진보 어느 쪽을 지지하는가? 당신은 아침형 인간인가, 밤이면 더 또렷해지는 야행성인가? 채식과 육식 어느 쪽을 선호하는가? 결혼은 해야겠지만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는가? 노래는 좀 하는데 악기 연주는 젬병인가? 커피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가?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당신의 IQ를 알 수 있다면? 사람들은 흔히 지능, 곧 IQ가 학업 성적이나 업무 능력, 창의력 등에만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능은 개인의 정치 성향과 종교 생활부터 연애, 식성, 수면 습관처럼 일상생활 아주 은밀한 곳까지 손을 뻗친다. <지능의 사생활>은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지능을 탐구한 최초의 시도로, 지능을 학습의 측면에서만 바라보던 기존의 시각을 넘어, 사람들이 무엇을 왜 원하는지를 설명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스티브 잡스는 왜 채식을 선택했을까? 예술가들은 왜 야행성일까? 이 책은 50여 년, 10만여 명의 삶을 치밀하게 추적한 연구로 라이프스타일과 IQ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경이로운 심리 보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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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프롤로그 : 진화심리학, 지능에 대한 선입견을 뒤집다 1부. 지능의 사생활을 들여다보기 전에 알아야 할 몇 가지 1. 진화심리학의 기본적인 질문들 진화심리학의 4가지 핵심 원칙 | 우리가 피해야 할 2가지 논리적 오류 2. 21세기를 사는 1만 년 전의 뇌 인간 진화의 법칙, 사바나 원칙 3. 지능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지능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들 | 오직 머리로만 해결 가능한 문제 | 인지 능력에 따른 분류 4. 지능이 잘하는 일은 따로 있다 사바나-IQ 상호작용 가설 | 지능에 따라 달라지는 선호와 가치관 2부. IQ가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좌우한다 5. 진보 VS 보수, 어느 쪽을 지지하십니까 진보주의자의 뇌구조 | 나는 똑똑하다, 고로 나는 진보다 |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연스러운’ 보수주의 | IQ와 정치 성향 6. 신께 기도하느니 차라리 휴식을 택하겠다 종교의 기원은 피해망상이다 | 신을 믿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까 | IQ와 종교적 성향 7. 머리가 좋다고 사랑도 잘할까 인간은 원래 일부다처제였다 | 불륜은 내 의지가 아니라고 | IQ와 결혼 제도 8. 아침잠이 많은 이들을 위한 변명 야행성은 유전일까 선택일까 | 똑똑하니까 늦게 잔다 | 인종별 IQ와 야행성 지수 9. 똑똑한 그가 동성애를 선택한 이유 동성애의 4가지 유형 | 진화적으로 새로운 성 정체성 | IQ와 성적 취향 10.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음악과 언어는 한 곳에서 나왔다 | IQ와 음악 취향 11.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면 머리가 더 좋다고? 인간은 언제부터 술 · 담배를 즐겼나 | IQ와 기호식품 | IQ와 범죄성향 12. 똑 부러지는 내 애인, 왜 아이 낳는 건 두려워할까 모든 생물의 궁극적 목적 | 자식은 한 명이면 족합니다 | 똑똑한 엄마는 애를 못 키운다? | 형제자매가 많을수록 이모 · 삼촌도 많다 | IQ와 자식 수 13. 라이프스타일? IQ 스타일! 커피 없인 못 살아 | 스티브 잡스는 왜 채식을 선택했을까 | 범죄는 자연스럽다? | 부시 부자가 모두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이유 에필로그 :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다르다 감사의 말 자료에 대하여 주 참고문헌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진보주의, 독신주의, 채식, 야행성이 모두 높은 IQ 때문이라고? 취향과 습관을 결정짓고 운명을 좌우할 새로운 열쇠, 지능! 당신은 보수와 진보 어느 쪽을 지지하는가? 당신은 아침형 인간인가, 밤이면 더 또렷해지는 야행성인가? 채식과 육식 어느 쪽을 선호하는가? 결혼은 해야겠지만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는가? 노래는 좀 하는데 악기 연주는 젬병인가? 커피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가?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당신의 IQ를 알 수 있다면? 사람들은 흔히 지능, 곧 IQ가 학업 성적이나 업무 능력, 창의력 등에만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한다. 런던 정경대 부교수이자 버크벡 칼리지 심리학과 명예연구원인 가나자와 사토시는 지능에 대한 기존의 관념에 반기를 든다.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지능을 탐구한 그의 연구에 따르면 지능은 개인의 정치 성향과 종교 생활부터 연애, 식성, 수면 습관처럼 우리의 일상생활 아주 은밀한 곳까지 손을 뻗친다. 《지능의 사생활》은 지능을 문제해결능력 같은 학습의 측면에서만 바라보던 기존의 시각을 넘어, 인간의 선택과 지능의 관계를 밝힌 최초의 시도이다. 이 연구는 <뉴욕타임스> <사이콜로지 투데이> 등 유수 언론에 소개되며 또 한 번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저자는 합리적인 추론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체 10만여 명, 50여 년간의 다양한 연구 결과와 실증 사례를 인용한다. 현대인들의 지능과 일상생활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미국 종합사회조사(GSS), 미국 청소년건강연구(Add Health), 영국 어린이발달연구(NCDS) 등에서 실시한 추적 조사를 치밀하게 분석했으며, 진화의 과정에서 나타난 우리 조상들의 가치관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세계문화백과사전The Encyclopedia of World Cultures》과 전 세계 전통 사회(수렵채집, 목축, 원예)들에 관해 기술한 민족지(民族誌)를 참고하여 과거에서 현재까지 진화한 지능과 취향의 관계를 면밀하게 추적한다. 진화적으로 익숙한 것 VS 진화적으로 새로운 것 이 책에서 저자는 생활 곳곳에서 벌어지는 선택과 지능의 연관성에 주목한다. 평균적으로 진보주의자들은 보수주의자보다, 무신론자들은 종교인들보다, 동성애자들은 이성애자들보다 지능이 높다. 이는 표본 집단을 장기 추적한 연구 결과를 통해 사실임이 증명되었다. 다른 결과들 역시 매우 흥미롭다. 지능이 높은 남성들은 정조를 중요하게 여기지만 아내나 애인을 두고 바람을 피울 가능성 또한 높다. 지능이 높은 여성들은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적게 낳거나, 아이 낳는 것을 꺼린다. 지능이 높은 사람은 대체로 야행성 기질이 강해 늦게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일어나지 못한다. 그들이 아이돌 음악보다 클래식 음악을 즐겨 듣는 것은 단순히 취향이 고상해서만은 아니다. 또한 건강에 해로운 술과 커피, 담배를 더 많이 즐기며 잡식성인 본성을 버리고 채식을 선택한 비율이 높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저자는 생활 영역을 ‘진화적으로 익숙한 것’과 ‘진화적으로 새로운 것’으로 나눈다.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호기심이 많고 낯선 것에 빨리 반응하기 때문에 새로운 일, 즉 ‘진화적으로 새로운 것’을 더 좋아하고 능숙하게 해결한다.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성공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은 현대 사회의 문제들이 ‘진화적으로 새로운 것’이라는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 - 왜 진보주의자는 보수주의자보다 지능이 높을까? 미국 청소년건강연구와 종합사회조사 자료에 따르면 자신이 ‘아주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 20대 초반 청년의 청소년기 IQ는 평균 94.82, ‘아주 진보적’이라고 생각하는 청년의 청소년기 IQ는 106.42였다. 또한 영국인들에 대한 추적 연구에서는 5세와 10세 때 지능이 높은 아이들일수록 34세에 녹색당이나 자유민주당에 표를 던질 가능성이 더 높았다고 보고되었다. 연구 결과에서 보이는 IQ 11점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매우 유의미하다. 이는 지능이 높은 개인일수록 진보주의 가치관을 갖고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원시 수렵채집인 종족의 모든 구성원은 남성 쪽에서 보면 유전적으로 친족이나 친구이고 여성 쪽에서 보면 생존을 위한 동맹자였을 것이다. 자신의 식량을 유전적 친족들과 나누는 것은 번식과 생존을 위한 보편적인 본성이다. 그러나 만난 적이 없거나 만날 가능성이 없는 완전히 낯선 사람들과 자원을 나누고자 하는 성향은 인간 본성에 속하지 않는 매우 새롭고 낯선 가치관이다.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진화적으로 새로운’ 진보주의를 선택할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이다. 똑똑한 사람들이 모인 진보주의가 왜 성공하기 어려운지에 대한 주장 또한 흥미롭다. 저자는 영국 버킹엄 대학의 이론의학 교수인 브루스 찰턴의 말을 인용하여 “진보주의자들은 상식을 무시하기 때문에 상식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진보주의자들은 ‘감정’을 느껴야 할 상황에서 ‘생각’을 하고 추상적인 논리나 추론을 사회나 대인관계 영역에 대입하여 일반인들에게 거부감을 준다는 것이다. - 내가 야행성인 이유는 IQ가 높기 때문이다?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야행성 성향이 강한 ‘올빼미족’에게는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특히 고역이다. 미국 청소년건강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일반 지능이 ‘아주 낮은’ 아이들(IQ 75 미만)은 성년기 초기 평일 저녁에 평균 23시 41분에 잠자리에 드는 반면, 지능이 ‘아주 높은’ 아이들(IQ 125 이상)은 평균 0시 29분에 잠자리에 든다. 대체로 지능이 높은 중고등학생일수록 성년기 초기에 더 늦게 잠자리에 들고 더 늦게 일어난다. 늦잠의 이유가 꼭 게으름만은 아닌 것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인간이 불을 길들이기 전까지 밤은 매우 위험한 시간이었다. 많은 민족지들의 기록을 봐도 밤 활동은 축제를 벌이거나 잃어버린 동물을 찾아 나서는 등 특별한 일을 제외하고 거의 없다. 우리 조상들은 대체로 주행성 생활양식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반해 지속적이고 일상적으로 밤늦게까지 깨어 있는 행위는 진화적으로 새로운 것이다. 지능의 역설에 따르면,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지능이 낮은 사람들보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밤에 늦게 잠자리에 드는 야행성일 가능성이 높으리라고 예상된다. 계절의 변화가 적고 낮밤의 길이가 비교적 일정한 아프리카 인근의 사람들보다 여름에는 낮이 끝나지 않고 겨울에는 낮이 시작되지 않는 북극권의 사람들의 평균 지능이 더 높은 경향은 이를 반영한다. - 스티브 잡스는 왜 채식을 선택했을까? 우리나라도 이제 채식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건강상의 이유로 혹은 정치적인 이유로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렵과 채집 생활을 했던 인간은 잡식성을 본성으로 가지고 있다. 인간에게 채식이란 어찌 보면 풍요 속의 사치이며 진화적으로 매우 새로운 단계인 것이다. 영국 어린이발달연구 결과, 42세에 자신이 채식주의자라고 응답한 사람들은 채식주의자가 아닌 사람들보다 어린 시절 일반 지능이 상당히 높았다. 채식주의자들은 어린 시절의 평균 IQ가 109.1인 반면, 육식을 하는 사람들은 100.9다. 아동기의 일반 지능과 성인기의 채식주의의 상관관계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나타나는데, 여성 채식주의자들은 어린 시절의 평균 IQ가 108.0인 반면, 육식을 하는 여성들은 100.7이다. 남성 채식주의자들은 어린 시절의 평균 IQ가 111.0, 육식을 하는 남성들은 101.1로 10점이나 차이가 난다. 이는 채식이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매우 힘든 일임을 반증한다. 진화의 역사에서 남성은 전통적으로 고기를 얻기 위해 동물을 사냥한 반면, 여성은 전통적으로 채소 등 먹을거리를 채집했다. 그래서 (육식을 완전히, 전적으로 피하는) 채식주의는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훨씬 더 진화적으로 새로운 것이다. 여성은 남성보다 채식주의자가 될 가능성이 60퍼센트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진화는 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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