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 주식, 불평등, 재산권, 부채, 디지털 경제…
핵심 개념을 이해하면 사회와 부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지금의 교양’ 시리즈 첫 책 『당신이 꼭 알아야 할 자본주의 키워드 50』 출간
자본, 주식, 재산권, 자유 시장, 기업, 부채, 금융 위기…
50가지 자본주의 키워드를 통해 사회와 부가 움직이는 방식과 흐름을 한눈에!
“팬데믹 이후 급변할 세계 경제에 제대로 대응하려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을 구성하는 체제부터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매일 같은 일상을 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삶의 테두리가 줄어든다. 만나는 사람만 만나고 다니는 곳만 다니는데 심지어 유튜브 알고리즘조차 끝없이 비슷한 주제의 영상들만 추천한다. 학교에 다닐 때는 원하지 않아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접했지만 성인이 된 후에는 관심사의 범위를 넓히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생각의 크기 또한 협소해지는 것이 당연하다.
‘지금의 교양’ 시리즈는 일상적으로 사용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알기 어려웠던 각 분야의 50가지 키워드를 선정해 간결하고 정확하게 설명함으로써 세부적인 것에서 출발해 전체를 보는 눈을 길러준다. 50개 키워드 하나하나가 모여 큰 틀의 지도가 완성된다. 낱낱의 지식을 쌓고 생각의 외연을 확장함으로써 지금 이 시대 내 삶에 꼭 필요한 교양을 쌓도록 돕는다.
‘지금의 교양’ 시리즈 첫 책은 『당신이 꼭 알아야 할 자본주의 키워드 50』이다. 런던 킹스칼리지의 경제학과 교수이자 경제 전문가 조너선 포티스가 자본주의를 구성하는 50가지 핵심 키워드를 통해 자본주의란 무엇이며, 어떻게 그 안에서 사회, 문화, 역사가 촘촘하게 연결되고 발전해왔는지를 설명한다. 자본주의는 오늘날 세계 대부분 국가의 경제 체제이며 이미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세금, 최저임금, 실업, 집값, 대출 같은 일상의 대화 주제는 물론 최근 열풍이 거센 주식이나 디지털 화폐 또한 자본주의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사실상 현재 우리가 경험하는 경제활동의 거의 전부가 자본주의의 현상이자 산물이다.
따라서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하나의 경제 체제를 아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 그 자체를 이해하는 것과 같다. 모호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개념들을 하나씩 이해하고 나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얼마나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흘러가고 있는지, 그 역동적이고 거대한 흐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사회가 돌아가는 방식과 부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의 작동 원리인 자본주의의 개념을 잘 알아야 한다!”
왜 지금 ‘자본주의’를 알아야 하는가?
자본주의에 관한 이야기는 역사, 정치, 사회, 문화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당신은 자본주의자입니까?’라는 질문에 선뜻 ‘그렇다’고 답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흔히 ‘자본주의자’라고 하면 가난한 사람을 착취해서 자신의 부를 늘리는 악독하고 탐욕스러운 인물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현재 몇몇 나라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국가는 자본주의 경제 체제 아래에 있으며 이 체제 안에서는 누구든 자유롭게 생산과 소비 활동을 하고 재산에 대한 권리를 개인이 지닌다. 좋든 싫든 자본의 지배를 받는 체제, 즉 자본주의의 작동 원리에 따라 살아간다. 그러므로 1991년 뉴욕의 경제 전문 일간지 《월스트리트 저널》이 선언한 것처럼 “현재 우리 모두는 자본주의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미래를 내다보기 어려운 이 시점에 자본주의에 대해 알아야 할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기에 현재 우리 삶에 대한 종합적인 ‘복습’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하나의 경제 체제를 아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 그 자체를 이해하는 것과 같다. 이 책의 저자 조너선 포티스는 런던 킹스칼리지의 경제학과 교수이자 영국 정부의 주요 싱크탱크에서 국가 경제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는 경제 전문가로 활약해온 경제학자다. 그는 이 책에서 자본주의를 구성하는 50가지 핵심 키워드를 통해 자본주의란 무엇이며, 어떻게 그 체제 안에서 사회, 문화, 역사가 촘촘하게 연결되고 발전해왔는지를 설명한다.
자본, 주식, 부채, 기업, 디지털 경제, 경제위기…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경제 개념들
각각의 단어 뜻이 아닌 전체 구조 안에서 이해해야 한다!
자본주의는 오늘날 세계 대부분 국가의 경제 체제를 지칭하는 중립적인 개념이며 자본주의는 이미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세금, 최저임금, 실업, 집값, 대출 같은 일상의 대화 주제는 물론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열풍이 거센 주식이나 디지털 화폐 또한 자본주의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사실상 현재 우리가 경험하는 경제활동의 거의 전부가 자본주의의 현상이자 산물이다. 그런데 만약 이렇게 흔히 사용하는 용어의 개념을 설명하라고 하면 일반인은 물론 경제학자들조차 진땀을 흘릴 것이다. 재산권, 자본, 기업, 유한 책임, 부채, 실업 등 머릿속에서만 맴돌 뿐 설명하기 쉽지 않다. 단어의 뜻이 아닌 그것과 얽히고설켜 영향을 주고받는 다양한 관계들을 함께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의 교양 시리즈’ 첫 번째 책 『당신이 꼭 알아야 할 자본주의 키워드 50』은 경제 수업 시간에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하지만 아무도 정확하게 말하지 못하는 개념들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설명해준다. 화폐와 은행, 기업과 시장 등 자본주의가 작동하는 데 필수적인 구성 요소부터 민주주의, 사회주의, 제국주의 등 자본주의와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아온 정치사상, 애덤 스미스와 존 메이너드 케인스, 그리고 누구보다 역설적인 인물인 카를 마르크스 등 자본주의를 태동시키고 발전시킨 위대한 사상가까지 자본주의에 관한 모든 것을 관련 이슈 소개와 유명인사의 코멘트를 더해 명료하면서도 흥미롭게 풀어냈다. 마치 50조각의 퍼즐을 맞추듯 각각의 개념이 형성되는 과정과 그 작동 원리를 하나하나 이해하다 보면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지도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끌려 다닐 것인가? 자본주의를 움직이는 일원이 될 것인가?
50가지 키워드로 쌓는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양
‘개인의 재산권이 인정된 사회에서 정부의 역할은 어디까지일까? 왜 열심히 일하는데도 돈 버는 사람은 따로 있을까? 기업가의 역할은 무엇일까? 성장은 계속될 수 있을까? 경제위기는 왜 찾아오는가? 종이 화폐는 결국 사라질까? 실업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자본주의는 환경의 적일까?’ 경제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살면서 이런 질문을 해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또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 내가 고민해봐야 소용없는 일로 여겼을지도 모른다.
자신이 하는 경제활동이라고 해봐야 성실히 일하고, 월급 받아서 저축하고, 가끔 주식도 하고, 여유가 좀더 있다면 부동산에 투자하는 정도뿐이라고 생각하는가? 하지만 우리 개개인의 모든 활동은 긴밀한 관계를 맺은 채 자본주의를 구성하고 지탱하는 일부다. 이 책은 교과서로만 배웠던 경제 지식이 어떻게 현실 사회에 적용되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당연하게 생각되어 의문을 품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모호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제 개념을 하나씩 이해하고 나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얼마나 긴밀한 관계를 맺고 역동적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그 거대한 흐름을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