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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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말, 조금의 거리 우리 관계에는 그 정도면 충분하다 『당신이 빛이라면』의 작가 백가희, 그녀가 풀어내는 또 다른 사랑의 시 애틋하고 진정성 있는 시로 인스타그램에 신선한 울림을 주었던 백가희 작가가 이번에 새로운 시집으로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 『당신이 빛이라면』(2017, 도서출판쿵)이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진한 언어로 이야기해주고 있다면, 『간격의 미』(2017, 도서출판쿵)는 지금을 사는 우리를 위한 위로, 가족을 향한 각별함, 같은 시기를 힘겹게 보내는 청춘에게 보내는 편지 같은 시들이 담겨 있다. 일상적 모습을 시의 형태로 잡아내는 백가희 작가의 시선과 상상력은 작가만의 표현력과 더불어 시를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