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론가, 제인 오스틴

마이클 S. 최 · 社会科学/人文学
496p

購入可能なサービス

本情報の最新性は保証されませんので、正確な情報は各プラットフォームにてご確認ください

著者/訳者

目次

서문 「01」 게임이론가 제인 오스틴 「02」 게임이론의 기초 「03」 설화와 민권운동 「04」 플로시와 여우 「05」 오스틴의 소설 「06」 오스틴의 핵심 개념 「07」 경쟁 모델들 「08」 전략적 사고가 아닌 것들 「09」 오스틴의 혁신 「10」 전략적 사고의 단점 「11」 오스틴의 의도 「12」 무개념 「13」 무개념의 실제 사례 「14」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  문학작품과 사회과학의 혁신적 만남 ●  약자들의 무기로서 새롭게 구성된 게임이론의 민중사 ●  평범한 사람들이 삶 속에서 발휘하는 전략적 사고들 ●  오스틴의 소설들은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다. 복잡한 사회적 상호작용 속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지를 탁월하게 포착한 사회과학적 텍스트다.  ● UCLA 정치학자 마이클 최는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읽다가 자신이 가르치는 게임이론의 ‘교과서’가 될 수 있음을 발견한다. 소설 속 주인공들이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게임이론의 주요 개념들을 놀랍도록 훌륭하게 실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사회과학에서 가장 각광받는 이론 가운데 하나인 ‘게임이론’을 제인 오스틴은 이미 200년 전에 탐구하고 있었던 것. 주로 권력자나 국가 단위의 행위 분석에 적용되던 게임이론을 ‘약자들의 무기’로 새롭게 이론화하는 데 집중해 온 마이클 최는, 이번 책에서 제인 오스틴을 게임이론가로 바라보며 소설 속 여주인공들이 사회적 제약과 억압 속에서도 어떻게 자신의 선택권을 주장하고 협력적 관계의 힘을 이용해 삶을 개척해 나갔는지 분석한다. 문학과 사회과학, 인간의 심리와 전략적 행동의 교차점에서 오스틴을 ‘게임이론의 문학적 선구자’로 새롭게 조명하는 책. 한국어판에는 제인 오스틴 소설 여섯 편의 인물 관계도와 끊임없이 영상화되어 온 작품들의 주요 장면들을 추가해 생생함을 더했다. 왜 제인 오스틴인가? 이것은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사람들은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 궁금해한다. 이런 궁금증과 관련해, 지난 50여 년 동안 (적어도 경제학과 정치학에서) 가장 큰 인기와 영향력을 누린 것은 게임이론이다. 게임이론은 둘 이상의 사람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그 근간을 이루는 것은 개인의 의사 결정을 연구하는 합리적 선택이론이다. 이런 합리적인 의사 결정자 간의 갈등과 협력을 연구하는 게임이론과 19세기 영국 사회를 배경으로 한 제인 오스틴의 로맨스 소설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이 둘 사이에는 의외로 많은 관련이 있다. 『게임이론가, 제인 오스틴』에 따르면, 제인 오스틴의 대표 소설 여섯 편 속 인물들은 자신의 선호와 목표에 따라 전략적으로 치밀하게 행동하고, 타인의 의도와 감정을 예리하게 읽어 내며,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경쟁한다. 이는 오늘날 사회과학에서 가장 각광받는 ‘게임이론’의 핵심 원리와 공명한다. UCLA 정치학자 마이클 최는 오스틴의 소설을 통해 ‘선호’ ‘선택’ ‘통찰’ ‘현시 선호’ ‘무개념’(전략적 무지) 등 게임이론의 주요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이 책은 오스틴이 이미 200년 전 인간의 선택과 전략적 사고, 협력과 갈등의 본질 등을 놀라울 만큼 체계적으로 탐구했음을 밝힌다. 오스틴의 소설은 단순한 로맨스 소설이 아니다. 그 안에는 연인들 사이에 주고받는 밀당, 사회적 위신과 계급 간 격차를 넘어서고, 집안 어른의 반대를 둘러싼 연인들 사이의 고도의 전략과 협력이 숨어 있다. 그런데 모든 로맨스 소설이 다 그렇지 않은가? 아니다. 제인 오스틴은 우리가 게임이론의 통찰과 이론 속에서만 해명할 수 있는 세부적인 디테일들과 대화, 전략을 소설 곳곳에 넣어 둠으로써 게임이론가로서 자신의 면모를 분명히 드러내 놓고 있다. 제인 오스틴은 스스로를 ‘상상꾼’으로 불렀는데, 이는 오늘날 게임이론가의 또 다른 이름이라 부를 만한 것이다. 왜 게임이론인가? ‘약자들의 무기’로서의 게임이론 냉전 시대 군산복합체의 싱크 탱크[랜드연구소]에서 개발된 게임이론은 미국과 소련의 군비경쟁 과정에서 크게 발전했는데, 경쟁 상대의 반응을 고려해 최선의 행위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의사 결정 과정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그렇다 보니 게임이론은 냉전 시대의 패권 이론이라든가, 복잡한 사회현상을 지나치게 개인의 합리적, 이해타산적 선택으로 환원하려 한다는 등의 비판을 받아 왔다. 하지만 게임이론을 패권주의적이고 이해타산적인 것으로만 치부할 수 있을까? 마이클 최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민간 설화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민간 설화 속 게임이론을 살펴보면, 약자들이 어떻게 전략적 사고를 통해 자신의 주인을 비롯한 지배자들의 억압과 통제 속에서 살아남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오히려 이런 오래전 민간 설화들의 이야기 속에서 게임이론의 원형이나, 기존의 게임이론이 간과해 왔던 다양한 통찰들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이 책의 주장이다. 이 같은 맥락에서 이 책에서 무엇보다 주목하는 것은 게임이론가로서의 제인 오스틴이다. 이 책은 여성에 대한 사회적 제약과 억압이 만연했던 시대에, 여성의 선택권과 협력적 관계의 힘 그리고 권력자들이 전략적 사고를 간과할 때 벌어지는 아이러니를 제인 오스틴이 어떻게 통찰했는지 생생히 보여 준다. 특히 여섯 편의 소설들 속에서 여주인공들을 비롯한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이 전략적 사고를 습득하며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보여 주고, 거꾸로 당대의 사회적 권위와 여성 억압을 상징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예컨대, 『오만과 편견』의 영부인 캐서린 드 버그 , 『맨스필드 파크』의 틸니 장군 등)이 어떻게 전략적 무지를 보여 주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섬세한 분석을 통해 살펴본다. 오스틴의 소설과 미국의 흑인 설화 속 주인공들은 아웃사이더의 위치, 곧 남성에 의존하는 여성,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노예의 위치에서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한다. 물론 권력자들도 게임이론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게임이론은 특히 종속 집단들, 피억압 집단들 사이에서 더욱 발전한다. 이들의 삶은 특정 상황에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전략적 선택에 의해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게임이론을 약자들의 무기, 낮은 지위에 있는 이들의 생존 전략, 혹은 좀 더 궁극적으로는 1960년대 흑인 민권운동 과정에서 활용되었던 전략처럼, 저항적이고 체제 전복적인 측면에서 살펴보게 되면, 게임이론의 새로운 면모와 그 역사를 재구성할 수 있다. 게임이론을 냉전 시대의 패권적 담론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 게임이론이야말로 “약자들의 무기”의 원조 가운데 하나다. 하워드 진이 미국의 민중사를 복원했듯이 유구한 민간 게임이론의 전통을 통해 “게임이론의 민중사”를 복원함으로써 게임이론의 잠재적 미래를 확장할 수 있다. 『게임이론가, 제인 오스틴』은 문학과 사회과학, 인간 심리와 전략적 행동의 교차점에서 오스틴을 ‘게임이론의 문학적 선구자’로 새롭게 조명한다. 게임이론에 대한 제인 오스틴의 기여 제인 오스틴의 소설 이외에도 이 책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민간 설화, 셰익스피어의 희극 『헛소동』, 영화 <풋루즈> 등 다양한 문학작품과 영화에서 게임이론의 단초와 통찰을 찾아낸다. 고대 인도의 대서사시나 설화 등에서도 게임이론적 통찰과 분석을 찾아내려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마이클 최는 그 어떤 저자나 작품보다 특히 제인 오스틴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전략적 사고에 대한 제인 오스틴의 야심이 독보적일 정도로 치밀하고 강렬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또한 이를 통해 현대 게임이론이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통찰과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제인 오스틴은 두 연인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전략적 협력에 대한 분석을 통해, 파트너와 함께 전략을 세우고 누군가를 조종하거나, 어떤 결과가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 친밀감의 가장 확실한 기초임을 보여 주는데, 이는 전략적 행위자들 사이의 연대 및 친밀감의 형성과 관련해 새로운 통찰을 제공해 준다. 이 책에서는 오스틴의 소설 여섯 편을 차례로 살펴보며 전략적으로 뛰어난 결정을 내리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결정의 수많은 사례를 분석하며, 전략적 사고와 결정에 뛰어난 캐릭터와 그렇지 않은 캐릭터를 구분한다. 특히, 『오만과 편견』의 영부인 캐서린 드 버그

この作品が含まれたまとめ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