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확인

임소라
1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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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너머를 바라보고 글 너머를 상상하는 산문집 '거울 너머'는 매호 하나의 주제 아래 논픽션과 픽션의 형태로 두 달에 한 번 총 6권 발행되는 시리즈이다. <수신확인>이 '거울 너머' 4권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메시지의 수신확인을 상상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메일, DM, 택배, 위로금 신청서가 오가는 과정에서 있을 법한 일을 지어냈다. 허구의 인물 사이에 일어난 가상의 전달 행위를 통해 메시지를 보냈지만 받지 못하거나 보낸 적 없지만 받아버린 모습을 그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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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レ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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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9 메일 39 DM 67 택배 103 위로금 신청서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보냈지만 받지 못하거나 보낸 적 없지만 받아버린 메시지' <수신확인>은 '거울 너머'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메시지의 수신확인을 상상한 이야기로, 저자는 메일, DM, 택배, 위로금 신청서가 오가는 과정에서 있을 법한 일을 지어냈다. 이별 직전의 연인에게 보낸 메일, 오해를 풀기 위해 손님에게 보낸 DM, 옛 친구에게 보낸 택배, 외조모의 상으로 제출한 위로금 신청서 등 가상의 발신자들이 수신을 확인하는 행위를 통해 소통의 도구가 오해의 시작점이 되는 순간을 그려본다. '수신자에게 닿을 수 없어 발신자에게 남아버린 말들' <메일>의 화자는 '말보다 글이 좋았다'며 확신하다가 '말보다 글이 좋은가' 의문에 빠진다. <DM>의 두 화자는 과거에 일어난 문제의 원인을 현재에서 찾고, 현재 일어난 문제의 원인을 과거에서 찾는다. <택배>의 '선경'은 일방적인 회상만 반복한다. <위로금 신청서>의 화자는 자신의 모든 문제가 갑작스런 울음 때문이었다고 말하면서, 매 순간 운다. 어렵게 꺼냈지만 결국 수신자에게 닿지 않고 발신자에게만 남아 원래 의도조차 잊게 된 말들을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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