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노블 제1차 세계대전

자크 타르디さん他1人 · 戦争/歴史/人文学/漫画
1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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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을 더 객관적으로 담고자 한 그래픽노블 작가 자크 타르디의 새로운 프로젝트. 수년간 그와 함께 역사 고증 자료들에 관해 함께 작업해 온 역사학자 장-피에르 베르네가 텍스트 전체를 맡았다. 스토리 자체는 허구이지만, 역사적 재구성의 정확성과 엄정함이 엿보인다. 1914년부터 시작되는 이 작품은 1차 세계대전의 전반적인 양상을 연대기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뒤쪽 40페이지를 실제 사진과 연도별 설명에 할애하여 1차 세계대전을 한눈에 조망하게 해준다. 또한 1차대전 속에서 전쟁의 의미도 모른 채 다치고 희생된 각양각색의 인간들에 대한 묘사에도 힘을 기울였다. 페이지당 3줄의 스트립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야기는 컬러로 시작해 연대기 순으로 진행되며, 전쟁이 확산되고 심화됨에 따라 점차 진흙과 잿빛의 모노크롬의 색조로 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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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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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그래픽노블 작가 자크 타르디와 역사학자 장 피에르 베르네의 공동작업 치밀한 고증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프랑스 그래픽노블의 걸작! 《그래픽노블 제1차 세계대전》은 1차 세계대전을 더 객관적으로 담아보려는 타르디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제1차 세계대전 종전 90주년을 맞은 2008년에 출간됐다. 스토리 자체는 픽션이지만, 역사적 재구성의 정확성과 엄정함이 엿보인다. 1914년부터 시작되는 이 작품은 프랑스 입장에서 보는 1차 세계대전의 전반적인 양상을 연대기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후반부 30페이지를 당시 실제 사진과 연도별 설명에 할애하여 1차 세계대전을 한눈에 조망하게 해준다. 앞부분의 그래픽노블은 타르디가 맡았고, 수년간 타르디와 함께 역사 고증 자료들에 관해 함께 작업해온 역사학자 장 피에르 베르네가 뒷부분 텍스트를 맡았다. 또한 1차대전 속에서 전쟁의 의미도 모른 채 다치고 희생된 각양각색의 인간들에 대한 묘사에도 힘을 기울였다. 특히 수많은 병력 중 ‘하나’로만 남아 있을 군인들의 담담한 표정이 전쟁과 전쟁을 일으킨 이들에 대한 분노와 함께 가슴 깊이 연민과 슬픔을 남긴다. 이번 작품에서 타르디는 각 페이지가 3줄의 스트립으로 구성된 연출 방식을 선보였다. 이야기는 컬러로 시작하지만, 전쟁이 확산되고 심화됨에 따라, 점차 진흙과 잿빛의 모노크롬의 색조로 변화된다. ◆ 출판사 리뷰 그래픽노블로 보는 제1차 세계대전 자크 타르디(1946~)는 뫼비우스, 엔키 빌랄 등과 더불어 1970~80년대 프랑스 ‘로망 베데’(Roman B. D. 영어의 그래픽노블, 만화소설)의 가장 걸출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에는 《그래픽노블 파리코뮌》과 《포로수용소》가 번역되어 있고, 세계적으로도 뤽 베송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기도 한 ‘아델 블랑섹’ 시리즈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조작된 세계》가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앙굴렘 국제만화제와 아이스너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여섯 살 무렵, 할아버지의 할머니를 통해 처음 듣게 된 전쟁 이야기는 타르디를 공포 속으로 몰아넣었다. 이후 1차대전 참전군인이었던 할아버지의 이야기와 그가 남긴 일기를 통해 1차대전을 지속적으로 접하게 된 타르디는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1차대전과 관련된 작품을 발표해왔다. 《그래픽노블 제1차 세계대전》(원제: 망할놈의 전쟁PUTAIN DE GUERRE!)은 1차 세계대전을 더 객관적으로 담아보려는 타르디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제1차 세계대전 종전 90주년을 맞은 2008년에 출간됐다. 스토리 자체는 픽션이지만, 역사적 재구성의 정확성과 엄정함이 엿보인다. 1914년부터 시작되는 이 작품은 프랑스 입장에서 보는 1차 세계대전의 전반적인 양상을 연대기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후반부 30페이지를 당시 실제 사진과 연도별 설명에 할애하여 1차 세계대전을 한눈에 조망하게 해준다. 앞부분의 그래픽 노블은 타르디가 맡았고, 수년간 타르디와 함께 역사 고증 자료들에 관해 함께 작업해온 역사학자 장 피에르 베르네가 뒷부분 텍스트를 맡았다. ‘승리’와 ‘애국’으로 포장된 제1차 세계대전의 이면 이 책은 역사적 재구성의 정확성뿐 아니라, 1차대전 속에서 전쟁의 의미도 모른 채 다치고 희생된 각양각색의 인간들에 대한 묘사에도 힘을 기울였다. 숫자로 표시되는 수많은 군사병력 중 ‘하나’로만 남아 있을 군인들, 그리고 가족을 전쟁터에 보내고 다른 방식으로 전쟁의 피해를 입은 여러 사람들의 담담한 일상이 전쟁과 전쟁을 일으킨 이들에 대한 분노와 함께 가슴 깊이 연민과 슬픔을 남긴다. 특히 1914년부터 1918년까지 각 연도의 도입부에 언급된, 전쟁을 부추기고 승리를 독려하는 정치인, 군인, 성직자 등 이른바 사회지도층의 발언들이, 그 뒤에 이어지는 1차 세계대전의 참혹한 실상과 대조를 이루며 전쟁의 부조리를 극대화시킨다. 또한 무기가 발달하고 대규모 병력이 투입되며 전쟁이 산업화되어가는 모습, 과대망상과 권력욕, 호전성에 취해 병사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지휘관들, 하루하루 일상을 버티며 살아가면서도 예측되지 않는 미래에 괴로워하는 참전군인들을 통해 타르디는 1차대전이 어떤 전쟁이었으며, 누구의 의도대로 흘러갔는지 보여준다. ‘승리’와 ‘애국’으로 포장된 1차 세계대전의 숨겨진 이면을 폭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전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전쟁이 끝난 뒤를 그린 그래픽노블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는 등장인물의 목소리로 전쟁에 참여한 세계 곳곳의 군인과 민간인들을 불러내면서, 그들의 삶을 기억하고 위로해준다. 이는 1차대전에 참전한 뒤 신을 믿지 않게 된 할아버지를 둔 저자가 과거의 전쟁을 잊지 말고, 다시는 이 고통을 되풀이하지 말자며 모든 인류에게 전하는 간절한 바람이기도 하다. 잿빛으로 변해가는 그림, 치밀하고 상세한 고증 이번에 함께 번역 출간된 《그것은 참호전이었다1914-1918》이 포탄이 터지고 총알이 지나가는 전장의 한가운데에서, 그리고 병사와 병사들 사이에서 1차대전을 그리고 있다면, 이 책 《그래픽노블 제1차 세계대전》은 표현하려는 대상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전쟁을 묘사해나간다. 그림 속 인물들은 표정의 변화도 크게 보이지 않고, 담담하게 자신들이 해야 할 일들을 할 뿐이다. 개인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커다란 운명에 휩쓸려간 모든 이들의 고통이 침묵과 무표정으로 전해지면서 더 크게 가슴에 전해지는 듯하다. 3줄의 스트립으로 구성된 만화의 첫 부분은 컬러로 시작하지만, 연대기 순으로 진행되면서 전쟁이 확산되고 심화됨에 따라 점차 진흙과 잿빛의 모노크롬 색조로 변화된다. 그것은 마치 평화로운 일상을 잠식해가고 사람의 영혼을 폭력의 피로 물들이는 ‘전쟁’의 실체를 보여주는 것 같다. 타르디는 또한 1차대전의 상세한 고증에도 힘을 기울였다. 당시의 의복이나 무기, 물건들은 물론, 냄새나 소음, 고통, 생활방식, 군복 단추의 위치, 군사재판 당시 병사들의 배치, 총살당한 군인의 죽기 직전 상황 등 1차대전의 모든 것을 세세하게 재현하기 위해 당시 사진과 문헌을 참고한 것은 물론이고, (이 책의 뒷부분을 서술한) 역사학자 장 피에르 베르네에게 매일같이 전화를 걸어 집요하게 질문을 했다. 프랑스 잡지 《Beaux Arts》는 이에 대해 “타르디는 때때로 건축가이며, 영화감독이고, 무대 의상가이자, 무대감독이다. 그의 상세한 다큐멘터리는 특히 1차대전에 바쳐진 두 개의 사진첩 《그것은 참호전이었다1914-1918》과 《그래픽노블 제1차 세계대전Putain de Guerre》에 잘 표현되어 있다”고 평하면서 “몇몇 기자들은 그에게 사진 찾는 팁을 좀 알려달라고 요청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역사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만화책을 좋아해 즐겨 읽었다는 타르디는 스스로 “역사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6살 이후로 1차 세계대전은 그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고, 그는 지금도 1차 세계대전을 그리고 있다. 다음과 같은 그의 인터뷰가 그 이유를 보여주는 듯하다. “나에게 만화란, 내가 그리고자 하는 작업에 대해 질문을 던지게끔 해주는, 어떤 ‘만남의 순간’인 것이다.” _ <Dauphine libere> 인터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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