基本情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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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副題
    권기태 장편소설
    著者
    권기태
    カテゴリー
    小説
    発行年
    2019
    ページ
    4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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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情報
    2006년 장편소설 <파라다이스 가든>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권기태 작가의 장편소설. 우주를 꿈꾸던 한 샐러리맨 연구원이 우주인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이 되기 위해 나선 사람들의 도전과 경쟁 그리고 우정을 그려내고 있다. 동아일보 사회부와 문화부에서 14년 동안 기자로 일한 권기태 작가는 2006년에 있었던 대한민국 우주인 선발 경쟁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다. <중력>은 그 무렵 작가의 눈에 들어온 한 탈락자의 퇴장에서 비롯되었다. "공군사관학교의 교관인 그는 '이뤄질 수 없는 꿈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송진처럼 굵고 뜨거운 눈물을 손등으로 닦았다." 권기태 작가는 "그렇게 삶에 열정적인 사람들이 살아가는 소설의 세계를 만들 수만 있다면" 하고 바랐다. "이 소설은 구상하고 취재를 시작한 지 십삼 년 만에 나왔고 집필하는 사 년 동안 적어도 서른다섯 번 개고했다." 소설은 경쟁하는 현실 속에서도 스스로를 다지고 동료들을 격려하는 인간다운 모습을 그려낸다. 유일한 여성 후보 김유진은 탑승도 백업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스스로에게 속삭인다. "용기는 계속할 힘이 아니다. 힘이 없어도 계속하는 것이다. 우레 같은 외침만 용기가 아니다. 쉬었다가 다시 해보자. 나지막이 속삭이는 것도 용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