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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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난쟁이가 아닌 강철 제국의 7형제 마녀가 된 잠자는 숲속의 공주! <성인들을 위한 잔혹동화>에는 재창조한 캐릭터가 대거 등장한다. 일곱 난쟁이라 알려졌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강하고 풍채도 좋은 7형제, 왕자의 약혼녀와 손을 잡은 인어공주, 남매지만 자매로 알려져 여장을 하고 자란 헨젤과 그레텔, 마녀에게 몸을 빼앗긴 잠자는 숲속의 공주. ‘만약’이라는 가정하게 만들어진 캐릭터들은 동화에 신선한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파격적인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수많은 동화의 주인공인 ‘공주’들도 새로운 인간성을 부여받아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성인들을 위한, 아찔하고 오싹한 이야기 교훈적이고 아름다운 전래동화는 본래 없다. 서양과 동양 모두 구전으로 전해오는 이야기, 즉 전래동화에는 잔혹하고 성적인 서사가 가득하다. 이 이야기가 세월을 지나며 아이들에게 읽히기 위해 환상과 교훈을 가미하고 수정해 지금에 이른 것이다. 하여 대부분의 전래동화에는 아찔하고 오싹한 ‘원전’이 존재한다. <성인들을 위한 잔혹동화>에는 ‘원전’이 가지고 있는 두 가지 성격을 모두 살렸다. 잔혹성과 퇴폐미가 바로 그것으로 원전을 뛰어넘는 반전과 의외성으로 독자에게 다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