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허 이태준. 30년대 대표적 우리작가였으면서도 월북작가라는 꼬리표 때문에 활발히 조명받지 못했던 그의 산문집이다. 명문장가로 이름을 날렸던 그가 여러 잡지와 매체들에 기고했던 작은 글들을 묶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