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 노통 소설. <적의 화장법>에서 노통은 '불꽃튀기는 대화체'를 아쉬움 하나없이 구현한다.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두 남자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대사들이란 쌈닭의 대결을 연상시킬 정도로 빠르고, 흥미롭다. 가장 연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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