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어휘가 달라지면 말의 품격이 높아지고, 이미지가 바뀐다!” 베스트셀러 《어른의 문해력》 ‘글밥’ 코치 신작! 아는 말 제대로 꺼내 쓰고 모르는 말 아는 말로 바꿔주는 고급 어휘력 훈련법 30 “쓰는 말이 달라지면 이미지가 바뀌고 삶이 편해진다” 표현력×자신감×호감 높이는 ‘글밥’ 코치의 어휘력 실전서 말하고 쓸 때 내가 사용하는 어휘는 몇 개일까? 루안 브리젠딘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평균 7천~2만 단어를 말한다고 한다. 나는 과연 하루에 7천~2만 단어를 쓰고 있을까? 집이나 학교, 회사에서 사람들과 소통할 때를 떠올려보자. 사실 매일 고만고만한 단어를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어휘력이 뛰어나다고 하고 누군가는 어휘력이 처진다고 고민한다. 무엇이 다른 걸까? 생존에 필요한 단어는 어느 정도 한정돼 있는데 왜 우리는 어휘력 갈증을 느끼는 것일까? 어휘력이 사람의 이미지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이다. 왠지 모르게 교양과 품위가 느껴지는 이의 비밀은 그가 평소 하는 말, 즉 어휘 속에 숨어 있다. 이때 어휘력은 단순히 어려운 단어를 많이 외우는 능력이 아니다. 정확한 어휘를 알맞은 장소에서 구사하는 사람, 자신의 감정을 세밀하고 다양한 어휘로 표현하는 사람, 매일 밥을 먹는 것처럼 책을 읽는(새로운 어휘를 수집하는) 사람, 단어를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글로 써서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사람. 이렇게 어휘를 잘 부리는 능력을 갖춘 사람은 업무 능률도 높고, 세련되게 쓰고 말하기 때문에 인간관계에서도 호감을 준다. 풍부한 어휘력을 갖추면 삶이 편해지는 것이다. 이 정도면 어휘력에 주목해야 할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 글쓰기 코치 ‘글밥’ 김선영 작가는 책 《고수의 어휘 사용법》에서 이처럼 중요한 어휘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훈련법을 알려준다. 전작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에서 글쓰기 기본을 다지고 《어른의 문해력》에서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읽는 법을 알려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휘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서른 가지 비법을 전한다. “아는 말 제대로 꺼내 쓰고, 모르는 말은 아는 말로!” 일상 어휘에서 시작하는 고급 어휘력 훈련법 어휘력·문해력 저하 문제는 잊을 만하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다. 금일(今日)을 금요일로, 가정통신문에 적힌 ‘중식 제공’을 ‘중국 음식 제공’으로 오해한 사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쇼츠(shorts) 같은 짧은 영상을 즐기고 긴 글이나 책은 기피하는 사회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심화된 문제 현상. 이에 스스로 심각성을 느끼고 말과 글의 폭과 깊이를 넓히기 위해 관련 책을 읽고 좋은 문장을 필사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고수의 어휘 사용법》은 이처럼 보다 품위 있게 말하고 쓰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 그런데 어휘면 어휘지, 왜 ‘고수’의 어휘일까? 기본 이상을 알고 싶은 욕심 많은 독자를 위해 난이도가 있는 어휘력 훈련법을 담았기 때문이다. 특정 단어의 활용법을 알려주는 사전식 구성이 아니라, ‘모르는 단어를 아는 단어로 바꾸기’, ‘낡은 차별어를 새 단어로 바꾸어서 말하기’, ‘금지어 지정해서 일기 쓰기’ 등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유쾌한 미션이 가득하다. 읽기-말하기-쓰기 능력을 순차적으로 키우는 고급 어휘력 PT에 9주를 투자하면 당신의 어휘 기초대사량은 확실히 높아질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모든 감정을 ‘대박’과 ‘헐’로 표현하고, 입버릇처럼 ‘아니’, ‘막’, ‘솔직히’를 외치던 삶에서 벗어나 더 깊이 있는 소통의 고수가 될 것이다. 《고수의 어휘 사용법》은 감정이나 생각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답답한 적이 있는 사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세련된 어휘를 구사하고 싶은 사람, 더 나은 대인관계를 위해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싶은 사람, 깔끔하고 정확한 글을 쓰고 싶은 사람, 어려운 책도 술술 읽고 싶은 사람에게 든든한 어휘력 보충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