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은 망상한다

마츠모토 타쿠야 · 人文学
5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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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정신의학자이며 현대사상 연구자인 저자 마츠모토 타쿠야의 첫 책으로 ‘최신, 최강의 라캉 입문서’ ‘라캉 입문은 이 책 한 권으로 끝’ ‘라캉의 정신분석을 정밀하게 다룬 걸작’이라는 일본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 라캉 <세미나>의 흐름을 신경증과 정신병의 감별 진단을 통해 통사적으로 훑어보면서, 라캉이 어떻게 프로이트를 계승하고 그것을 어떻게 개념화하고 심화해 발전시켰는지를 ‘고해상도의 위성사진처럼’ ‘일찍이 없던 명석함으로’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이 책으로 라캉 사상의 핵심을 이해할 수 없다면 라캉은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한 일본 네티즌의 서평은, 라캉을 이해하려 했으나 도중에 길을 잃었던 수많은 인문학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든든한 길잡이를 발견한 심정을 웅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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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한국어판 저자 서문 서론 제1부 라캉의 이론적 변천 개관 제1장 30년대 라캉- 망상의 무매개성과 쉬르레알리즘 제2장 50년대 라캉- 정신병 구조를 어떻게 파악했는가 제3장 60년대의 라캉- 분리의 실패로서 정신병 제4장 70년대의 라캉- 감별 진단론의 상대화 제2부 신경증과 정신병의 감별 진단에 관한 이론적 변천 제1장 프로이트의 신경증과 정신병 감별 진단(1894-1938) 제2장 『인격과 관계에서 본 파라노이아성 정신병』에서의 감별 진단(1932) 제3장 『정신병』에서 신경증과 정신병의 감별 진단(1955-1956) 제4장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구조론화(1956-58) 제5장 「정신병의 온갖 가능한 치료에 대한 전제적 문제에 관하여」(1958) 독해 제6장 60년대 라캉의 신경증과 정신병 감별 진단(1958-1967) 제7장 70년대 라캉의 신경증과 정신병의 감별 진단(1965-75) 제3부 감별 진단 ‘이후’의 사상 제1장 사람은 누구나 망상을 한다 – 후기 라캉과 들뢰즈=과타리 제2장 베리테verite에서 바리테varite로 – 후기 라캉과 데리다의 진리론 결론 후기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이 책으로 라캉 사상의 핵심을 이해할 수 없다면 라캉은 포기할 수밖에 없다’ 혜성처럼 등장해 일본 철학계를 뒤흔든 최신, 최강의 라캉 입문서 『모든 인간은 망상한다』는 일본의 정신의학자이며 현대사상 연구자인 저자 마츠모토 타쿠야의 첫 책으로 ‘최신, 최강의 라캉 입문서’ ‘라캉 입문은 이 책 한 권으로 끝’ ‘라캉의 정신분석을 정밀하게 다룬 걸작’이라는 일본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 라캉 <세미나>의 흐름을 신경증과 정신병의 감별 진단을 통해 통사적으로 훑어보면서, 라캉이 어떻게 프로이트를 계승하고 그것을 어떻게 개념화하고 심화해 발전시켰는지를 ‘고해상도의 위성사진처럼’ ‘일찍이 없던 명석함으로’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이 책으로 라캉 사상의 핵심을 이해할 수 없다면 라캉은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한 일본 네티즌의 서평은, 라캉을 이해하려 했으나 도중에 길을 잃었던 수많은 인문학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든든한 길잡이를 발견한 심정을 웅변하고 있다. 라캉처럼 정신분석 임상의로 출발해 정신분석을 둘러싼 현대사상 전반을 연구하는 저자 마츠모토의 문제의식에는 ‘보통 정신병’이 만연한 현대에 『정신과 진단 면접 매뉴얼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의 매뉴얼화된 맥도날드 방식으로 기계적인 진단이 이루어지는 정신과 임상의 현황에 대한 강한 비판이 깔려 있다. 몇 가지 설문을 통해 2백여 개로 세분화시킨 『정신과 진단 면접 매뉴얼』의 정신병 분류는 보이는 것만 보려 하는 현대 정신의학의 기본적인 태도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프로이트와 라캉의 정신분석과는 반대로 ‘무의식의 배제’로 향하고 있다고 질타한다. 저자 마츠모토는 <세미나>를 통해 라캉의 난해한 정신분석 이론화 작업이 쉬지 않고 현실을 반영하여 개정되고 추가되고 해체되고 취소되는 과정을 거쳐 자폐증을 새로운 정신분석의 패러다임으로 주목했음을 보여준다. ‘모든 인간은 망상한다’라는 테제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광기 없이는 이해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만약 인간이 스스로의 자유의 한계로서 광기를 자신의 내면에 짊어지지 않는다면, 인간이라는 존재는 없어져 버린다’고 한 라캉의 발언과 부합되며, 정신의 병을 둘러싼 질문은 우리의 사회나 경제의 시스템, 그리고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과 직결된다. 저자는 이 책이 현대 사회를 이루는 인간 정신의 무의식을 이해하고 그것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 위한 ‘소박한 전제’가 되기를 바랐지만, 철학자인 고쿠분 코이치로의 표현처럼 ‘우리는 여기에, 사고를 위한 최고의 도구를 또 하나 손에 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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