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쩌다 명왕성을 죽였나

마이크 브라운 · エッセイ
4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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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은 2006년 국제천문연맹IAU 회의에서 행성 지위를 박탈당하고 왜소행성으로 강등되었다. 전 세계인들, 특히 우주를 꿈꾸는 많은 어린이들이 이 결정을 이해하지 못했고, 명왕성을 돌려놓으라고 항의와 협박을 하는 이들도 있었으며, 반대집회도 열렸다. 그 비난이 한 사람에게 집중되었으니, 그가 바로 천문학자 마이크 브라운이다. 마이크 브라운은 ‘열 번째 행성의 발견자’ ‘행성을 발견한 살아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영예를 얻을 수도 있었지만, 스스로 명왕성과 에리스를 행성으로 분류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그리고 에리스를 발견하여 이 결정의 근본적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인해 ‘명왕성킬러Killer’라 불리게 됐다. 이 책은 그가 명왕성 행성 지위 박탈의 원인 제공자로서, 새로운 천체를 찾고 행성의 의미를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이 사건의 전말을 기록한 회고록이다.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유일한 ‘새로운 별’ 사냥꾼, ‘중세 천문학자들의 후계자’ 마이크 브라운의 외로운 일대기를 통해 지금까지 몰랐던 흥미로운 우주와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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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프롤로그 _ 명왕성이 죽었다 01 행성이란 무엇인가 02 1000년 행성의 역사 03 달은 나의 원수 04 두 번째로 좋은 일 05 얼음 못 06 태양계의 끝 07 비가 온다 = 퍼붓는다 08 릴라, 막간 휴식 시간 09 열 번째 행성 10 도둑맞은 무대 11 행성이거나 아니거나 12 아주 많이 사악한 사람 13 갈등과 불화 에필로그 _ 목성은 움직인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대체, 행성이란 무엇인가 천문학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한때 잠깐’ 열 번째 행성의 발견자, 행성을 발견한 살아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던 천문학자 마이크 브라운, 그는 왜 스스로 영예를 내려놓고 ‘명왕성 킬러Pluto Killer’의 길을 갈 수밖에 없었을까? 명왕성이 죽었습니다Pluto is dead 2006년 8월, 체코 프라하에서는 현대 천문학 사상 가장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일반적으로 명왕성의 거취에 관한 문제를 결정한 국제천문연맹(IAU) 회의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또한 행성의 정의와, 태양계 행성이 새로 추가되느냐 아니냐를 결정한 회의이기도 했다. 1930년에 발견된 이후, 76년간 태양계 아홉 번째 행성의 지위를 누려오던 명왕성은 이 회의에서 명왕성 지위를 박탈당하고 왜소행성으로 그 지위가 강등되었다. 2005년에 발견된 천체 ‘에리스’는 ‘한때 잠깐’ 열 번째 행성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이 회의를 통해 공식적인 지위가 ‘왜소행성’으로 결정되었다. 유일하게 미국인이 발견한 행성인 명왕성을 지키려는 미국 천문학자들을 중심으로 에리스와 명왕성을 포함해 행성을 12개로 늘려야 한다는 의견에 제안되었으나, IAU 회의 참석자들은 투표를 통해 명왕성과 에리스를 ‘왜소행성’으로 따로 분류하고, 8개의 천체만 행성으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명왕성 킬러의 회고록 IAU의 결정에 항의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왔다. 천문학자들 중에도 다른 목소리를 내는 이들이 있는 것은 물론, 명왕성을 제자리로 돌려놓으라고 항의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협박전화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우주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편지도 잇따랐고, 명왕성 발견자 클라이드 톰보가 교수 생활을 했던 뉴멕시코에서는 명왕성 강등 반대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심지어 2018년 BTS도 자신들의 노래 <134340>에서 “그럴 수만 있다면 물어보고 싶었어. 그때 왜 그랬는지 왜 날 내쫓았는지”라고 말했다. 13340은 명왕성의 왜소행성 번호). 이 항의와 비난이 특히 한 사람에게 집중되었으니, 그가 바로 에리스를 발견한 천문학자 마이크 브라운이다. 마이크 브라운은 ‘열 번째 행성의 발견자’ ‘행성을 발견한 살아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영예를 얻을 수도 있었지만, 스스로 명왕성과 에리스를 행성으로 분류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그리고 에리스를 발견하여 이 결정의 근본적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인해 ‘명왕성킬러Killer’라 불리게 됐다. 이 책은 그가 명왕성 행성 지위 박탈의 원인 제공자로서, 새로운 천체를 찾고 행성의 의미를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이 사건의 전말을 기록한 회고록이다. ‘여전히’ 새로운 별을 찾는 외로운 사냥꾼, 그리고 천문학자 천문학계에서는 이미 태양계 안에서 행성 같은 중요한 천체는 다 발견했고, 더 이상 새로 발견할 천체는 남아 있는 게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다. 자동화된 최첨단 컴퓨터와 거대 망원경이 빠른 속도로 하늘 전체를 촬영하며 방대한 지도를 이미 완성해놓았고, 그 안에는 거의 모든 별의 좌표와 밝기 등 다양한 물리량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런 21세기에 마이크 브라운은 새로운 천체를 찾는 거의 유일한 천문학자다. 모두가 실패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마이크 브라운은 2002년부터 새로운 천체들을 발견해내기 시작했고, 2003년부터는 명왕성과 비슷한 크기의 소천체들이 태양계 최외곽에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입증해냈다. 그리고 2005년 명왕성과 비슷한 크기로 태양을 공전하는 천체 에리스를 발견했다! 《나는 어쩌다 명왕성을 죽였나》에는 마이크 브라운이 자신의 팀원들과 끈질기게 우주를 관측하고, 새로운 천체를 발견하며, 그것을 검증하여 발표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져 있다. 매일 밤의 천체 사진을 집요하게 관측하다가 새로운 천체를 발견해냈을 때는 그 성취감과 희열이 그대로 전해져오며, 발견한 내용을 발표하기 전 검증하는 동안, 누군가 먼저 발표할 것을 걱정하는 모습에서는 과학자의 고민에 공감하며 함께 마음을 졸이게 된다(실제로 또 다른 왜소행성 하우메아를 발견하고 검토하는 동안, 스페인의 연구팀이 브라운팀의 관측기록에 접근하고, 먼저 발표를 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동료와 최적의 파트너십을 가지고 협력하는 모습이나, 우주보다 중요한 가족에 대한 ‘천문학적’ 애정이 과학자다운 ‘이과적’ 위트와 함께 책 속에서 뿜어져 나온다. 이 책은 마이크 브라운이 천문학자로서의 자신의 삶과 명왕성 행성 지위 박탈 논란의 전말을 기록한 책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별’을 찾기 위한 끈질긴 관측의 과정, 행성이 무엇인가를 둘러싼 천문학계의 치열한 논란, 우주를 향한 인간의 호기심과 탐구의 열정이 가득 담겨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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