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짧은 시로 마음챙김을 해요
“나는 흐르는 물을 보고 있어요.
둥둥 떠가는 나뭇잎 하나, 하나가 내 마음이에요.”
“숨을 쉬는 순간, 순간, 나는 내가 되어요.”
《숨을 쉬며 내가 되어요》는 자연에 관한 아이들의 생각을 담은 책이에요. 숲과 강, 바다에서 우리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아이들은 가만히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이 세상에 존재함을 느낍니다. 세상이 시끄럽다고 생각할 때는 그저 조용한 곳을 찾아 가만히 생각하기를 원하죠. 친구들과 바닥에 엎드려 싱그러운 풀냄새를 맡고 구불구불 줄지어 가는 개미를 따라보기도 하고요.
때로는 우울할 때 웅크리고 앉아 생각하기도 하고요, 강물에 흘러가는 나뭇잎을 보며 걱정과 슬픔을 떨쳐버리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위대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어요.
시는 상상력을 한층 키워줘요
“이따금 나는 구름이에요.
이따금 산 또는 바위예요.
그래도 언제나 나는 나예요.”
시를 통한 비유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한층 키워줘요. 바람에 날아가는 민들레 씨앗을 보며 아이들은 구름이 되고 바위가 되는 상상을 한답니다. 상상을 명상을 하고 시를 통해 마음챙김하는 아이들을 지켜봐 주세요.
시와 명상을 통한 어린이 마음챙김
마음챙김은 500년 경 인도에서 태어난 석가모니(고타마 붓다)의 가르침에 기초한 종교인 불교에서 시작된 개념입니다. 아시아를 넘어 서양에까지 이 마음챙김이 널리 퍼지게 되었죠. 승려이자 평화 운동가인 틱낫한은 마음챙김을 두고 “매 순간을 정말 소중하게, 당신의 삶을 사는 것”이라고 표현했어요. 그렇다면 이 책의 작가 케이트쿰스는 마음챙김을 어떻게 표현했을까요? 케이트는 시에 쓰인 단어를 길게, 짧게, 다시 길게, 또 길게 써서 자연을 노래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