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현대적으로 해설하고 있다. 『자본론』은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를 ‘찬양’하는 책이 아니라 자본주의를 ‘해부’하는 책이다. “사적인 이윤 추구가 경제를 가장 능률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부르주아적 이데올로기의 핵심을 이루는 ‘이윤’이 어떻게 ‘창조’되는가를 밝히는 것, ‘이윤’을 증가시키려면 자본가가 어떤 수단과 방법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가, 그렇다면 노동자계급의 상태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가장 엄격한 ‘과학적인’ 논리로 해명하는 것이 『자본론』의 목표이다. 따라서 이 책은 낡아빠진 옛날 책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 숨쉬는 걸작이다. 지금 우리가 당하고 있는 불황·실업·빈곤·노자대립이 가장 분명한 형태로 설명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