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수많은 사람의 걱정을 들어준
수용전념치료 권위자가 말하는
불안에서 벗어나는 5단계 마음 강화법
★수용전념치료 창시자 추천 · 정신과 의사 하주원 · 작가 신고은 추천!★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걱정이 많은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걱정을 놓아주는 연습이다!
걱정이 없는 삶을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돈이 많으면, 직업을 가지면, 합격만 하면’이라는 단서를 붙이지만, 부자가 되어도 직업이 생겨도 합격을 해도 걱정은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새로운 상황에서는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긴다. 걱정은 일종의 습관이다. 어떠한 일을 시작할 때 느끼는 두려운 감정이 걱정으로 변질해 우리 삶을 피로하게 하는 것일지 모른다. 우리는 코로나19 이후로 바이러스에 관한 걱정과 불안을 안고 살아가고 있지만, 걱정만 하고 있지는 않다. 현실을 직시하고 코로나 19 시대에 맞는 생활방식을 찾아 살아가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도 모르게 꽉 움켜쥔 걱정을 놓아주는 연습이다. 이 책의 저자는 걱정으로 인한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걱정을 더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인물의 걱정을 담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있을 때, 졸업시험이 코앞에 닥쳤을 때, 몸이 아플 때, 가족과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사고 싶은 것과 사야할 것이 고민될 때 등 우리의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야기에 깊이 공감할 것이다. 저자는 걱정을 덜어내는 핵심 방법으로 수용전념치료를 제안한다. 이는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내 뜻대로 바꾸려고 노력하는 일을 멈추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한 발짝 물러서서 파악하는 것이다. 불안에서 벗어나는 5단계 마음 강화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걱정과의 힘겨루기를 멈추고 내 삶에 더욱 집중할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나는 왜 이렇게 걱정이 많을까….
불안과 걱정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는
5단계 마음 강화법
누구나 걱정과 불안을 느끼며 살아간다.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특히 더 심할 것이다. 그러나 슬그머니 나타나는 걱정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걱정은 없애려고 할수록 더욱 크기를 키워 괴롭힌다. 저자는 걱정과 불안을 없애려고 하는 노력은 걱정을 더욱 강화할 뿐이며, 걱정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말한다.
수십 년간 걱정이 많은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걱정에서 벗어나는 핵심은 ‘수용’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자연스럽게 드는 생각과 감정을 내 뜻대로 제어하려는 욕구를 버리면 마음의 안정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걱정에 휘둘리지 않고 내 삶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핵심이다.
저자가 제안하는 불안을 없애는 마음 강화법, 램프(LLAMP) 치유법은 ‘걱정에 이름표 붙이기, 통제욕구 버리기, 생각과 감정 받아들이기, 현재 순간에 충실하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5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머릿속을 돌아다니는 걱정에 이름표를 붙여 인식하고, 어떤 생각과 감정을 느끼는지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면 ‘지금의 나’에 집중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일어나지 않을 미래의 일,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램프 치유법은 걱정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고민과 불안에서 해방되어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과거와 미래가 아닌 현재의 ‘나’
나를 느끼며 걱정의 늪에서 벗어나는 법
걱정과 불안의 시선은 과거와 미래를 향한다. 과거에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한 후회, 미래에 벌어질 일에 대한 두려움이 현재를 살아가는 당신의 눈과 귀를 가린다. 그래서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걱정은 한 번에 끊어내거나 없앨 수 없으며 언제나 당신을 따라 다닌다. 하지만 걱정하고 있는 나를 받아들이고 현재에 집중하기를 선택하면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을 놓아버릴 수 있다. 현재에 충실할 때 비로소 과거나 미래에 집중할 때보다 마음이 평화롭고 만족스럽다는 사실을 깨닫고 걱정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현재를 느끼는 방법에는 반려동물의 털을 쓰다듬거나 맛있는 요리를 직접 만들거나 혹은 운동 등이 있다. 저자는 다양한 감각을 깨워 피부에 와닿는 현재를 느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나를 괴롭히던 걱정과 불안을 놓아줄 시간
1장부터 4장에서는 걱정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알아본다. 걱정이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면서, ‘나도 저런 걱정해본 적 있는데’ 하며 독자들도 자신의 이야기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걱정에서 해방되는 방법으로 ‘램프(LLAMP) 치유법’을 제시한다. 20여 년간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의 걱정과 불안을 해결한 방법을 담았다.
5장부터 9장에서는 걱정에서 해방되는 방법인 램프 치유법을 차근차근 익힐 수 있다. 5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램프 치유법을 활용한 다양한 훈련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 신체의 감각을 깨닫고 걱정을 자신과 분리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어 걱정이나 불안이 엄습해올 때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10장과 11장은 걱정이 많은 사람이 자주 어려움을 겪는 계획 세우기, 시간 관리하기, 어려운 부탁 거절하기 등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걱정이 많아 해야 할 일을 제때 마치지 못한다면 도움이 될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