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

알렉스 캘리니코스
3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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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탄생 200년을 맞아, 행동하는 지식인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스테디셀러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이 완전히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됐다. 이 책은 마르크스를 단순히 경제학자로 다루지 않는다. 엥겔스가 말했듯이 마르크스는 “무엇보다 혁명가”였다. 마르크스에게 이론은 세상을 바꾸기 위한 수단이었고 그가 평생 한 작업, 유물론적 역사관의 정립이나 《자본론》에서 정점에 이른 엄청난 경제학 연구는 노동자들이 스스로 해방하는 사회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한 것이었다. 이 책은 마르크스주의를 온갖 오해와 왜곡에서 구해 낸다. 이른바 ‘사회주의’를 표방한 나라들이 마르크스가 생각한 사회주의와 전혀 다른 체제였음을 입증해 낸다. 또 마르크스주의를 실천과 괴리된 ‘학술적’ 마르크스주의의 늪에서 구해 내 본래 자리인 ‘실천적’ 마르크스주의로 되돌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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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2011년판 머리말 1995년판 머리말 1983년판 머리말 1 혁명가의 생애 우정과 혁명 망명과 “비참한 생활” 《자본론》과 제1인터내셔널 말년 2 마르크스 이전의 사회주의 계몽주의 공상적 사회주의 3 리카도, 헤겔, 포이어바흐 시민사회 해부 헤겔과 변증법 포이어바흐가 헤겔을 똑바로 세우다 4 마르크스의 방법 노동과 소외 《자본론》의 논리(학) 실천의 철학 5 역사와 계급투쟁 생산과 사회 생산양식과 계급투쟁 토대와 상부구조 6 자본주의 노동과 가치 잉여가치와 착취 경쟁, 가격, 이윤 축적과 경제 위기 결론 7 노동자 권력 자본주의의 무덤을 파는 사람들 정당과 계급 프롤레타리아 독재 세계혁명 공산주의 8 마르크스의 현재성 ‘실제로 존재하는 사회주의’ 오늘날의 자본주의 노동계급 결론 더 읽을거리 후주 찾아보기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마르크스 탄생 200년을 맞아, 행동하는 지식인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마르크스 입문서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이 완전히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됐다. 마르크스 입문서는 이미 꽤 많다. 올해만 해도 십수 권의 책이 새로 출간됐다. 그런데 왜 30여 년 전에 쓰인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일까? 2008년 금융 위기로 1930년대 이후 가장 심각한 세계경제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 마르크스의 핵심 주제는 자본주의였고, 자본주의 경제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주류 언론은 마르크스의 재발견 운운하는 기사들을 쏟아 냈다. 그러면서 마르크스 경제학을 연구하는 몇몇 학자들의 저서가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은 마르크스를 단순히 경제학자로 다루지 않는다. 엥겔스가 말했듯이 마르크스는 “무엇보다 혁명가”였다. 마르크스에게 이론은 세상을 바꾸기 위한 수단이었다. 그가 평생 한 작업, 유물론적 역사관의 정립이나 《자본론》에서 정점에 이른 엄청난 경제학 연구는 노동자들이 스스로 해방하는 사회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한 것이었다. 이 책은 이 점을 찬찬히 그리고 명료하게 짚어 낸다. 1장에서 마르크스의 생애를 간결하게 다루고, 2~3장에서 마르크스 이전의 사상을 비판적으로 개관한 다음, 마르크스의 핵심 중 하나인 방법론(4~5장)과 자본주의 경제 이론(6장)을 설명하고, 노동자 권력(7장)을 향한 실천적 지침을 내놓는다. 그리고 8장에서는 더욱 혼란스럽고 야만적인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마르크스의 사상이 아직도 유효한 현실 분석 틀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이 책의 또 하나의 중요한 목적은 마르크스주의를 온갖 왜곡에서 구해 내는 것이다. 이런 왜곡은 대부분 자본주의 기존 질서를 옹호하는 자들이 저지른다. 그러나 이런 비방은 반박하기가 비교적 쉽다. 다루기 더 어려운 것은 마르크스 추종자들이 그의 사상을 왜곡한 경우다. 이른바 ‘마르크스레닌주의’나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나라들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나라들이 마르크스가 생각한 사회주의와 전혀 다른 체제였음을 입증해 낸다. ‘학술적’ 마르크스주의자들에 의한 왜곡도 있다. 이 신종 마르크스주의는 노동운동이 아니라 대학에 토대를 두고 있다. 그 목표도 자본주의를 전복하는 것이 아니라 마르크스주의 자체를 연구하는 것이다. 이 책은 마르크스주의를 실천과 괴리된 ‘학술적’ 마르크스주의의 늪에서 구해 내 본래 자리인 ‘실천적’ 마르크스주의로 되돌려 놓는다. 이 책은 1990년대 초 한국에서 출간돼 널리 읽히기 시작했다. 1990년대 말에 이적표현물로 낙인찍혔을 때는 일부 대학가에서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을 제본해서 돌려 읽는 ‘국가보안법 불복종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지금까지도 활동가들에게 꾸준히 영감을 주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마르크스 탄생 200년을 맞아 이 책이 완전히 새로 번역됐다.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저서를 여러 권 옮긴 전문 번역가가 새 세대 활동가들을 위해 더 이해하기 쉽고 명쾌하게 번역했다. 알렉스 캘리니코스가 머리말에서 밝히듯이, 이 책은 자본주의를 전복하고 사회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기여하고자 쓴 것이다. 자본주의 체제에 깊이 뿌리박힌 착취와 차별과 폭력을 끝내고 싶은 독자들에게 최고의 마르크스의주의 입문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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