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맨

김수박
17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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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작업을 위해 서울에 머물고 있는 헐렝이는 전기가 끊긴 방에서 앞으로의 생활을 고민하고 있다. 하루의 삶이 걱정스러운 그 앞으로 친구 칠칠이의 편지가 날아들고, 자신을 찾아오라는 추신에 헐렝이는 힘겨운 서울 생활을 뒤로 하고 다부동 숲속으로 떠난 칠칠이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그곳으로 향하는 기차 속에서 지난 서울 생활을 회상하는 또 다른 여행을 떠난다. 노가다판에서 만난 사람들-황씨 아저씨, 병구 형, 재떨이 형, 우즈벡, 붕어빵 형, 강간 형, 목수 목사, 그리고 집주인 오건택 씨, 노비아의 마담 언니, 기차에서 스친 인연들, 만화가 후배 권용득... 이어지는 상념들 속에 헐렝이의 삶에 대한 고찰은 깊어지고, 마침내 다부동 칠칠이의 집 골목길에 들어선다. 헐렝이의 뒷모습은 독자로 하여금 새로운 이야기와 길 위에서 스스로에게 물은 수많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기다리게 한다. 만화가 김수박이 스스로의 삶을 기초로 해 구성한 <아날로그맨>은 자신의 서울 생활의 보고서이며 삶에 대한 진솔한 고백이다. 작가는 익숙한 기존의 장르와 서사 방식을 벗어나, 픽션과 논픽션, 현실과 몽상, 사소설적 진솔함, 비선형적이며 다층적인 서사 등, 서사 매체로서 만화가 가진 본질에 접근해 자신의 만화를 기존 한국 만화와 다른 지점에 위치시킨다. 세련된 흑백의 조화 속에 구성된 이야기는 만화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상기시키며, 만화의 가능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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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1. 검은 밤 2. 미친놈과 바보 3. 내가 줄 수 있는 것 4. 기차역 5. 정선엘 가 보셨나요? 6. 노가다 7. 눈은 비보다··· 8. 어떤 이의 믿음 9. 2003:스페이스 오딧세이 10.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11. 망 보는 똥파리 12. 아저씨가 사 주신 원두커피 13. BURAJA YOUR LIFE! 14. 월동 준비 15. 가을 소풍 16. 마담 언니 17. 드림팀 블루스 18. 인간에 대한 배려 19. 언 땅을 걷고 싶다 20. 젊은 목사 21. 목수 목사 22. 파괴 본능 23. 다시 못 볼··· 24. 칠칠아, 노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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