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 전쟁

어니스트 샤이더 · 経済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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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시네마 천국> 재개봉 개봉전_보드배너[운영] <시네마 천국> 재개봉 개봉전_보드배너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각종 산업의 중심이 된 상황에서, 배터리에 쓰이는 5가지 핵심 광물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다루는 책. 오늘날 미국과 유럽, 남미까지 모두가 중국의 자원 패권주의와 글로벌 경쟁 상황에 맞서 광물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에너지 전문 기자인 저자는 환경 파괴의 화근이자 에너지 패권을 지킬 보루인 미국 내 광산업의 현장을 찾아가, 광물 자립의 딜레마에 빠진 미국의 현실과 전 세계 경쟁 현황을 생생히 보여준다. 산업과 기술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인터뷰를 결합해 21세기 광물 지정학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풀어낸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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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추천의 말 9ㅣ이 책에 대한 찬사 16ㅣ한국어판 서문 20ㅣ지도 26 들어가는 말 냉혹한 선택을 예견하는 작은 꽃 28 서문 새로운 에너지를 위한 전환점 34 CHAPTER 1 네바다에서 터진 리튬 잭팟 캘러웨이의 도전 61ㅣ지구를 살릴 열쇠 66 CHAPTER 2 신성한 땅을 둘러싼 갈등 결국 누군가는 해야 할 일 84ㅣ천사와 신들의 고향 92ㅣ안팎으로 위기에 처한 리오틴토 104ㅣ바이든의 약속 113 CHAPTER 3 투명한 광산 프로젝트 책임 있는 광업을 위한 원칙 127ㅣ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약속 134 CHAPTER 4 낙엽 청소기의 탄소 발자국 무엇으로 대체할 수 있을까 140ㅣ우리 집 정원으로 오기까지 142 CHAPTER 5 미네소타의 구리 광산과 백악관이 만든 혼란 갈팡질팡하는 백악관 152ㅣ안전한 광산에 대한 믿음 163 CHAPTER 6 중국, 희토류를 집어삼키다 희토류 사냥꾼들 176ㅣ중동의 석유, 중국의 희토류 185ㅣ마운틴패스 광산의 새주인 196ㅣ친환경 무기를 앞세운 경제적 냉전 205 CHAPTER 7 광물 자립의 미로에 갇힌 미국 새커패스에 울려 퍼지는 트럼프의 명령 219ㅣ윌버트의 신념 231ㅣ리튬 업계의 줄다리기 245 CHAPTER 8 연어와 안티모니 연어는 돌아올 수 있을까 263ㅣ폴슨의 계획 273ㅣ페블 프로젝트와 알래스카 278 CHAPTER 9 40만 대의 전기차 vs.티엠의 메밀 티엠의 메밀과 살아남기 296ㅣ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 301ㅣ세계가 맞닥뜨린 냉혹한 현실 313 CHAPTER 10 테슬라와 개스턴 광산의 수호자 테슬라와 인연을 맺은 피드몬트 324ㅣ땅을 지키기 위해 나서다 329ㅣ또 다른 게임 체인저 338 CHAPTER 11 불공정한 코발트 그리고 중국 북아메리카 구리왕, 프리포트맥모런 353ㅣ광산에 물을 공급하는 아파치족 359 ㅣ코발트 광산의 아이들 368 CHAPTER 12 폐배터리와 도시 광산의 탄생 아이폰을 분해하는 로봇 382ㅣ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씨앗 387 CHAPTER 13 깨끗한 리튬을 만드는 연금술 리튬에 홀린 과학자들 405ㅣ버바의 도전 413 CHAPTER 14 볼리비아를 둘러싼 자원 쟁탈전 볼리비아의 보석 432ㅣ흰고래를 만난 젊은 기업가 441ㅣ우유니의 문을 두드리다 447ㅣ이건의 다짐 455 CHAPTER 15 작은 꽃들의 운명 고래 싸움에 휘말린 새우 468ㅣ메밀섬에서의 휴가 471 나오는 말 끝나지 않은 선택 475 감사의 말 487 ㅣ 해제 조용한 전쟁, 전환의 딜레마 491 ㅣ 주 496 ㅣ 찾아보기 570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칩 워》 크리스 밀러 강력 추천★★ ★★ 2024 아마존 선정 올해 최고의 책★★ ★★전미도서상 최종후보★★ ★★2024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책★★ "가장 깊은 광산의 지하부터 세계 에너지 체계의 정점까지 독자들을 이끄는 놀라운 여정" _크리스 밀러, 《칩 워》 저자 "미국은 과연 광물 위기를 뛰어넘어 다시 초강대국으로 올라설 수 있을까?" 광물을 둘러싼 산업·기술·공급망·환경문제의 생생한 현실을 포착한 흥미로운 논픽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각종 산업의 중심이 된 상황에서, 그 중심에 있는 핵심 광물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다루는 책. 미국을 중심으로 5가지 금속(리튬, 니켈, 구리, 코발트, 희토류)을 두고 벌어지는 지정학적 경쟁을 분석하며 광산 개발, 주요 기업의 움직임, 환경문제, 규제정책 등을 다룬다. 광물 관련 세계적 기업과 신기술까지 다루고 있기에 투자 기회와 리스크 또한 읽어낼 수 있다. 파리협정 이후 오늘날 전 세계가 탄소중립 실현을 향해 나아가고 있고, 트럼프는 취임과 동시에 우크라이나, 덴마크, 캐나다에 광물 야욕을 드러냈다. 이에 더해 유럽에서 남미까지, 중국의 자원 패권주의와 글로벌 경쟁에 맞서 모두가 광물 쟁탈전에 뛰어든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은 복잡한 양상을 띤다. 첫 번째는 환경 파괴와 천문학적인 비용 등의 이유로 인기를 잃어가던 광산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것. 오늘날 땅속의 핵심 광물을 캐내는 일은 전기화에 따른 새로운 부의 기회를 움켜쥘 기회이자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지켜낼 보루고, 역설적이게도 기후변화를 막아낼 희망이다. 두 번째로 여전히 이 모든 것에 의문을 품고, 특히 광산 개발이 대대로 지켜온 삶의 터전뿐 아니라 생태계를 파괴할 것이라며 반발하는 사람들의 등장이다. 마지막으로 新에너지 패권을 선점하기 위해 공급망을 장악하려는 각 나라의 분투가 광물 전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로이터통신의 에너지 전문 기자인 저자는 미국, 볼리비아, 콩고, 중국의 광산에 얽히고설킨 채 충돌하는 각 분야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취재해 객관적인 목소리로 전한다. 콩고의 텐케 코발트 광산, 중국의 바이윈어보 희토류 광산 등을 통해서는 핵심 광물을 둘러싼 국제 정세의 변화를, 볼리비아의 우유니 리튬 프로젝트 등을 통해서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DLE 기술 등을 살펴본다. 산업과 기술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인터뷰를 결합해 바로 지금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광물 경쟁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흥미롭게 풀어낸다. 핵심 광물이 차고 넘치지만, 무엇도 캐내지 못하는 미국 광물 자립의 미로에 빠지다 "우리는 그린란드를 차지할 것이다. 100%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기 취임 전부터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합병하고, 덴마크령인 그린란드를 매입하겠다는 발언을 거듭 밝혔다. 이 발언을 트럼프의 단순 기행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은 현재 미국이 처한 '핵심 광물(Critical Minerals)' 위기 때문이다. 태양열발전, 전기차 배터리 등에 필수적인 리튬, 구리, 니켈, 코발트, 희토류 등을 일컫는 핵심 광물의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지질조사국(USGS)이 지정한 50개 주요 광물 중 41개를 50~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광산 개발과 자원 확보 전략이 시급해진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에는 막대한 천연자원이 '잠들어' 있다. 네바다주의 리오라이트 리지 광산은 추정량 1조 4600만 톤의 리튬을 품고 있으며, 애리조나주의 레절루션 광산은 미국에서 소비되는 구리의 25%를 공급할 수 있다. 미네소타주의 트윈메탈스 니켈·구리 광산, 캘리포니아주의 마운틴패스 희토류 광산 등 미국은 사실상 전 세계에서 거의 모든 핵심 광물을 '보유'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나라다. 그런데도 지난 몇십 년 동안 새로 운영을 시작한 광산은 단 '한 곳'도 없다. 도대체 왜 이렇게 많은 자원을 두고도 개발하지 못하는 걸까? 답은 간단하다. 이곳이 '미국'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국가적 아젠다를 '그냥' 실시할 수 있지만, 미국은 사정이 다르다. 규제기관의 엄격한 환경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그 어떤 광물도 채굴할 수 없다. 내무부는 40가지 이상의 환경 조사를 요구하고, 토지관리국의 환경보고서 검토 과정을 거쳐야 하며, 시민 의견 수렴 절차까지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 시간이 얼마나 들어갈지는 예측 불가다. 심지어 대통령이 직접 광산 운영을 승인하고, 에너지부가 대출금을 지원해도 환경단체가 소송을 제기하면 사업은 무기한 지연된다. 실제로 미국 기업 피드몬트리튬은 경암 리튬 광산 개발로 테슬라와 계약을 맺고 주가가 10배나 뛰었지만, 주민의 반발로 인해 허가받지 못했다. '트럼프조차' 환경문제를 의식해 알래스카의 페블 구리 프로젝트를 중단시켰다. 이와 같은 현실을 파헤치기 위해 저자는 '잠자는 광산'이 있는 각 지역를 직접 찾아 나선다. 지역주민, 주요 기업, 정부관계자들을 만나 실제 목소리를 듣고, 에너지 안보와 환경문제라는 거대한 미로 속에서 빠져나올 길을 모색해본다. 채굴하려는 자와 이를 막는 자는 누구인가? 중국은 미국의 광물 자립에 어떤 전략으로 맞서고 있는가? 백악관은 과연 미국 내 광물 채굴에 대해 결단을 내릴 수 있을까? 이 복잡한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여정에서 우리는 광물 전쟁의 실체를 확인한다. 전기차를 위해 베어지고 짓밟히는 자연과 원주민 vs. 새로운 부의 기회이자 쇠퇴한 지역을 되살리는 길 아이폰이 계속해서 가벼워지고, 사용 시간이 길어진 것은 모두 리튬이온배터리 덕분이다. 아이폰을 누를 때 진동을 울리게 하는 햅틱(haptic) 엔진에는 희토류 자석이 들어 있다. 그러나 이에 들어가는 리튬, 니켈, 코발트,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고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2019년 조사에서 4분의 1이 넘는 미국인이 '희토류'라는 말을 들어본 적도 없다고 대답했을 정도다. 우리가 손에 늘 쥐고 있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노트북, 전기차, 풍력발전기와 전투기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들은 모두 광산에서 채굴된다. 많은 사람이 광산을 오래된 사양 산업이라 생각할 테지만, 현대 광산업은 전 세계 기업들이 몰려드는 '핫한' 사업 아이템이다. 특히 미국은 1872년 제정된 광업법 덕분에 '허가를 받기만 한다면' 채굴한 광물에 대한 사용료가 '무료'라서 '잭팟'을 노리고 경쟁이 치열하다. 대부분의 '광산'은 산간벽지에 있으며, 국립공원이나 관광지처럼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이나 원주민의 종교적 성지(聖地) 같은 장소에 자리한다. 그런데 채굴을 위해서는 수 킬로미터 깊이의 수직 갱도 수천 개를 파야 하고, 때론 위성사진에 잡힐 정도로 거대한 구멍을 파는 노천광산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매년 '수십억 리터'의 물이 사용되며, 광산 개발에 따르는 유독성 폐기물을 담아두는 '광미댐'이 지역 파괴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광산과 담장 하나로 이웃해야 하는 지역주민들, 희귀 동식물과 자연을 지키려는 환경단체들, 종교적 성지를 수호하려는 사람들이 중국의 '광물 무기화'에도 미국 내 채굴을 반대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칠레는 광업으로 인해 자국 수자원의 65%를 사용하고 있으며, 브라질 브루마지뉴 광산에서는 광미댐 붕괴로 약 300명이 사망했다. 콩고의 코발트 광산에서는 어린이들이 학대를 받으며 고사리손으로 코발트를 캐내고 있고, 그것이 우리의 스마트폰과 전기차로 들어간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자는 이상 뒤에는 이러한 딜레마가 존재하는 것이다. 특히 저자가 한국어판 서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2024년 세계 최대 규모의 텅스텐 광산인 강원도 영월의 상동광산이 캐나다 텅스텐 업체 '알몬티 인더스트리스(Almonty Industries)'에 인수되면서 한국도 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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