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토끼
머리
차가운 손가락
몸하다
안녕, 내 사랑
덫
흉터
즐거운 나의 집
바람과 모래의 지배자
재회
작가의 말
저주토끼
정보라 · SF/小説
3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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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비롯 슬라브어 권의 명작들을 꾸준히 번역해서 소개하고, 보태어 수준 높은 호러 SF/판타지 창작으로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정보라 작가 대표 소설집.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배경과 인물과 사건들이 넘치는 10편의 작품이 아우르는 주제는 복수와 저주. 저자의 풍부한 상상력은 가차 없는 저주로 복수를 대신한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원래 세상은 쓸쓸한 곳이고 모든 존재는 혼자이며 사필귀정이나 권선징악 혹은 복수는 경우에 따라 반드시 필요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필요한 일을 완수한 뒤에도 세상은 여전히 쓸쓸하고 인간은 여전히 외롭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그런 사람들에게, 그렇게 고군분투하는 우리 모두에게 위안이 되고 싶었다고. 그렇게 이 책은 악착 같은 저주와 복수에 관한 이야기이자, 위로에 관한 우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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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レビュー
500+目次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영국, 중국, 일본, 스페인, 인도네시아, 터키, 폴란드, 브라질 등
전 세계 판권 계약 이어져
“정보라는 환상적이고 초현실적인 요소를 활용해
현대의 가부장제와 자본주의의 참혹한 공포와 잔혹함을 이야기한다”
― 부커 라이브러리
2022 부커상 최종 후보 지명작!
한국 호러 SF/판타지 대표작가 정보라 대표작
2022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1차 후보가 발표되었을 때 한국 문학계는 몹시 놀랐다. 첫 번째 이유는 사상 최초로 한국 소설이 두 편이나 노미네이트되었기 때문이었으며, 두 번째 이유는 그 두 편 중 하나가 다른 하나에 비해 국내 문학 독자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소설집이었기 때문이었다. 어느 기자는 ‘무명의 부커상 후보’라는 단어를 써서 작가를 소개하기도 했다(SF계에서는 ‘어째서 정보라가 무명이냐’라며 탄식을 뱉긴 했으나).
그리고 최종 후보가 발표되었다. 그 ‘무명 아닌 무명’ 작가 정보라의 소설집, 《저주토끼》가 이름을 올렸다.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저주토끼》에 대해 “마법적 사실주의, 호러, SF의 경계를 초월했다”, “현대 사회에서 가부장제와 자본주의의 매우 현실적인 공포와 잔인함을 다루기 위해 환상적이고 초현실적인 요소들을 사용한다”라고 평했다.
관습과 허식에 얽매이지 않고 오래도록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해 온 정보라의 쓸쓸한 이야기, 잔혹한 유머, ‘정보라’라고 이름 붙일 수밖에 없는 장르의 정수가 《저주토끼》에 있다.
할아버지는 늘 말씀하셨다. “저주에 쓰이는 물건일수록 예쁘게 만들어야 하는 법이다.”
대를 이어 저주 용품을 만드는 집안에서 태어난 손자와 그 할아버지의 이야기. 할아버지는 오래 전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친구가 있었다. 할아버지의 친구네 집안은 마을 유지인 술도가. 바른 마음으로 좋은 전통주를 제조해서 팔려고 애쓰는 할아버지 친구네 집안사람들은 그러나 세상 돌아가는 약삭빠른 이치를 깨닫지 못했다. 정부 인사와의 친분, 인물, 접대, 뇌물은 뒷전이고 좋은 술을 만드는 데 전념한 것.
그에 반해 저질 알코올에 물과 감미료를 대충 섞어 “서민들이 선호하는” 술이라고 선전하던 경쟁회사는 급기야 할아버지 친구네 집안의 술에 “공업용 알코올이 들어간다”는 흑색선전을 퍼트리고, “그 술을 마시면 눈이 멀고 불구가 된다”며 비방을 일삼았지만 호소할 방법이 없다. 결국 매출은 떨어지고 공장은 가동을 멈췄으며, 긴 소송 끝에 할아버지 친구네 집안은 몰락하고 만다. 이에 보다 못한 주인공의 할아버지가 ‘저주토끼’를 어여쁘게 만들어 손수 복수에 나서는데….
러시아를 비롯 슬라브어 권의 명작들을 꾸준히 번역해서 소개하고, 보태어 수준 높은 호러 SF/판타지 창작으로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정보라 작가의 대표작.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배경과 인물과 사건들이 넘치는 10편의 작품이 아우르는 주제는 복수와 저주. 저자의 풍부한 상상력은 가차 없는 저주로 복수를 대신한다. 세상의 몹쓸 것들은 도무지 뉘우칠 줄 모르고, 우리의 주인공들인 피해자(혹은 등장토끼 혹은 등장로봇)에게 용서란 없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원래 세상은 쓸쓸한 곳이고 모든 존재는 혼자이며 사필귀정이나 권선징악 혹은 복수는 경우에 따라 반드시 필요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필요한 일을 완수한 뒤에도 세상은 여전히 쓸쓸하고 인간은 여전히 외롭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그런 사람들에게, 그렇게 고군분투하는 우리 모두에게 위안이 되고 싶었다고. 그렇게 이 책은 악착 같은 저주와 복수에 관한 이야기이자, 위로에 관한 우화들이다. “용서할 수 없는 것들은, 용서하지 말자.”



귤귤
4.0
악의 없이도 개미를 밟아 죽이고 동물을 먹고 입는 우리가 험한 꼴 좀 당했다고 호들갑 떠는 건 우습지 노인을 버리는 지게 이야기를 봤을 때의 섬뜩함 같은 게 떠올라 “괴물한테서 도망친 놈이다. 이 집 안에 들여선 안 돼. 여기 오래 둘 수도 없고.” 이 부분은 최근에 본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에서 전쟁에 참여한 여자들이 정작 전쟁이 끝난 후엔 더럽고 징그러운 취급을 받는 모습이 생각나고 “사람과 달라서 짐승은 상대를 겁주고 괴롭히는 데서 즐거움을 얻지 않는다.” 사람만큼 기괴한 게 있어? 후반부 이야기들이 더 좋았고 <흉터>가 가장 인상적
134340
4.0
이토록 아름다운 호러.. 장르의 관습 안에 있지만 자유롭다
푸코
3.0
머리는 정말 징그러윘다. 2019년 12월 8일 240.
웅엥 쵸키포키
4.0
몸하다 여성들만이 알 수 있는 공포라고 생각함
가원
1.0
부커상 후보에 올랐었다길래 읽어봤는데 ,, 후보상에 올랐다해서 꼭 좋은 소설은 아닌듯 인터넷 어딘가에 ‘오싹오싹 공포썰’ 이라는 촌스러운 제목과 함께 써져있을 것 같은 모음집
나지수
3.5
외로움이 사람의 몸에서 뛰쳐나와 발현되는 다양한 형태들. 다양한 장르의 단편을 한자리에 모아서 볼 수 있다는 즐거움.
이 권
1.5
의미없고 공허하다. 심지어 불쾌함조차 그리 오래 남지 않는다. 번뜩이는 점도, 흥미로운 점도 없다. 애초에 이 단편선이 어째서 SF로 분류된건지 알 수 없다.
림군이
3.0
첫번째 에피소드인 저주토끼는 번뜩였지만 거듭될 수록 씁슬하고 허 해지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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