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 하나만 들어줘

다시 벨 · 小説/アクション
4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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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이 단숨에 할리우드 영화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오른, 다시 벨의 스릴러 소설. 스테파니는 코네티컷 교외에서 다섯 살 아들 마일스를 키우는 일상을 블로그에 올리며, 전업주부이자 파워블로거로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교통사고로 남편과 남동생을 한꺼번에 잃고 싱글맘이 된 그녀의 낙은 수많은 동료 엄마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과 최근에 새로 사귀게 된 친구 에밀리와의 우정이다. 아들 마일스의 단짝 친구 니키의 엄마라는 인연으로 친해진 에밀리는, 스테파니가 보기에 '같은 엄마'이기 이전에 그녀가 동경하는 모든 것을 가진 완벽한 친구다. 변변치 않은 일을 하다 그만두고 주부로 살고 있는 자신과 달리 유명 디자인 회사에서 홍보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여전히 예쁘고 날씬한 몸매에 값비싼 디자이너 의상을 걸치고 맨해튼으로 출근하는 에밀리를 보고 부럽지 않다면 거짓말일 테다. 그런데 그 에밀리가 어느 날, 거짓말처럼 사라져 버린다. 스테파니에게 자신이 퇴근할 때까지 몇 시간 동안만 아들 니키를 봐 달라고 부탁한 것이 그녀의 마지막 말이 되었다. 에밀리는 대체 어디로, 왜, 어떻게 사라진 것일까? 얼떨결에 에밀리의 아들 니키를 맡아 돌보면서 스테파니는 에밀리가 사라지게 된 과정을 추적해 보기로 하고, 이를 블로그에 써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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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レビュー

8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나를 찾아줘』, 『걸 온 더 트레인』을 잇는 페이지 터너 스릴러! “깜짝 놀랄 만한 결말을 품고 있는 강렬하고 매혹적인 스릴러다. 한 가지 힌트를 주자면, 당신이 믿고 있는 그 사람을 주의할 것.” _뉴욕 저널 오브 북 뜨겁던 여름이 물러가며 선선해진 바람을 따라서 서늘하게 읽기 좋은 책을 찾는 장르소설 독자들이라면 매우 반가울 책이 나왔다. 신예 작가가 쓴 데뷔작이 단숨에 할리우드 영화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오른, 다시 벨의 매혹적인 스릴러 소설 『부탁 하나만 들어줘』이다. 몇 년 전 길리언 플린의 소설 『나를 찾아줘』와 동명의 영화가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성공한 이후, ‘도메스틱 스릴러(Domestic Thriller)’는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며 아직까지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가정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 소재로 삼는 도메스틱 스릴러의 주요 화자는 보통 여성이며, 우리의 일상적이고 가장 사적인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관계의 역동과 내면 심리를 파고든다. 지극히 현실적인 장면의 반전,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사소한 비밀과 관계의 문제가 걷잡을 수 없는 공포가 되는 아이러니에 많은 스릴러 독자들은 열렬히 반응했고, 이에 『걸 온 더 트레인』, 『허즈번드 시크릿』,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등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들이 대거 출간되며 그 계보를 이었다. 그리고 여기, 출간되자마자 『나를 찾아줘』에 비견되며 곧 영화로도 선을 보일 화제작 『부탁 하나만 들어줘』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 모든 것은 이 한마디에서 시작되었다! 스테파니는 코네티컷 교외에서 다섯 살 아들 마일스를 키우는 일상을 블로그에 올리며, 전업주부이자 파워블로거로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교통사고로 남편과 남동생을 한꺼번에 잃고 싱글맘이 된 그녀의 낙은 수많은 동료 엄마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과 최근에 새로 사귀게 된 친구 에밀리와의 우정이다. 아들 마일스의 단짝 친구 니키의 엄마라는 인연으로 친해진 에밀리는, 스테파니가 보기에 ‘같은 엄마’이기 이전에 그녀가 동경하는 모든 것을 가진 완벽한 친구다. 변변치 않은 일을 하다 그만두고 주부로 살고 있는 자신과 달리 유명 디자인 회사에서 홍보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여전히 예쁘고 날씬한 몸매에 값비싼 디자이너 의상을 걸치고 맨해튼으로 출근하는 에밀리를 보고 부럽지 않다면 거짓말일 테다. 거기에 잘생기고 돈도 잘 버는 남편과 고급스러운 저택에서 우아하게 살면서 아들 니키도 알뜰하게 챙기니, 그야말로 옆에서 보는 에밀리의 삶은 너무도 완벽해 보였다. 그런데 그 에밀리가 어느 날, 거짓말처럼 사라져 버린다. 스테파니에게 자신이 퇴근할 때까지 몇 시간 동안만 아들 니키를 봐 달라고 부탁한 것이 그녀의 마지막 말이 되었다. 에밀리는 대체 어디로, 왜, 어떻게 사라진 것일까? 얼떨결에 에밀리의 아들 니키를 맡아 돌보면서 스테파니는 에밀리가 사라지게 된 과정을 추적해 보기로 하고, 이를 블로그에 써 나간다. 에밀리의 남편 숀과 처음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그녀의 가정에 깊숙이 들어가면서 스테파니는 점차 자신이 몰랐던 에밀리의 놀라운 모습들을 보고 혼란에 빠진다. 대체 이 집에서 에밀리에게, 숀에게, 스테파니 자신에게 무슨 일들이 일어났고 또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부탁 하나만 들어줘』는 스테파니, 에밀리, 숀이 1인칭 시점으로 풀어 놓는 이야기들이 교차되며 소설이 진행된다. 동일한 사건을 바라보는 세 사람의 서로 다른 시각이 맞물리며, 이야기는 독자들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여기에 소설 속에서 스테파니가 쓰는 블로그의 글들이 삽입되면서 세 사람을 둘러싼 사건과 복잡한 심리들이 다채롭게 얽히고설키는 세계 한복판으로 독자들을 단숨에 몰아넣고, “부탁 하나만 들어 달라”는 말은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점점 감당하기 어려운 한마디가 된다. 예상 가능한 도메스틱 스릴러의 전개 방식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끝까지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하는, 시종일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 나가는 신예 작가의 놀라운 역량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리고 아마도 독자들은 책을 덮으며 주변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나 자신 혹은 내 주변에서 현실 속 또 다른 스테파니, 에밀리, 숀을 발견하고 일상적인 관계에 스며든 균열을 깨닫는 순간 느껴지는 서늘한 스릴은 이 책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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